{"product_id":"book-9791174577290","title":"파랑, 고래가 돌아오면(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어요.\"\u003cbr\u003e\n파랗고 파란 바다, 해마다 잊지 않고 돌아오는 혹등고래.\u003cbr\u003e\n그 고래를 따라 이 바다 가장 깊은 곳으로!\u003cbr\u003e\n\"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어요.\"\u003cbr\u003e\n파랗고 파란 바다, 해마다 잊지 않고 돌아오는 혹등고래.\u003cbr\u003e\n그 고래를 따라 이 바다 가장 깊은 곳으로!\u003cbr\u003e\n\u003cbr\u003e\n산호초를 따라 바다 밑을 헤엄치는 아이가 있다. 수초를 살며시 쓰다듬고, 산호를 청소하는 물고기들 곁을 지나며, 알록달록한 빛을 머금은 채 천천히 몸을 흔드는 바닷속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가 그곳에 있다. 바다거북과 성게와 불가사리, 바위에 들러붙은 조개까지. 그렇게 숨을 참으며 물속을 누비던 어느 날, 아이는 물줄기를 뿜으며 솟아오르는 혹등고래를 만난다. 해마다 잊지 않고 이곳을 찾아오는 바다의 손님. 오래 숨을 참은 채 깊고 깊은 곳까지 헤엄칠 수 있다는 고래를 따라 아이는 다시 한번 마스크를 눌러쓰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 바다를 더 알고 싶은 마음이 파도만큼 컸으니까.\u003cbr\u003e\n그러나 두 번째 잠수에서 아이가 본 것은 수많은 바다 생물과 그들을 위협하는 것들이었다. 페트병, 플라스틱, 그물, 장난감, 또다시 플라스틱… 위로를 건네고 아름다움을 나누어 주던 바다가 그 온기만큼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는 거품과 뒤엉켜 떠다니는 잔해를 오래 바라본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63769417980,"sku":"9791174577290","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4577290.jpg?v=17899846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45772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