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5158702","title":"난생처음 번역","description":"\"좋아하는 마음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u003cbr\u003e\n내내 아껴 온 문장을 붙들며 살아낸 시간들\u003cbr\u003e\n무언가를 향한 마음은 누군가의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나. 사랑에 빠지는 건 지나치게 쉽다. 정말 어려운 건 그 애틋함을 지속하는 일이다. 계속해 온 시간은 분명 중요하다.\u003cbr\u003e\n《난생처음 번역》은 《카프네》, 《중년에 지친 밤에는》, 《오늘의 인생》 등을 옮긴 이소담 작가가 번역 일을 꿈꾸게 된 순간부터 17년 차 번역가가 된 현재까지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자 〈난생처음〉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u003cbr\u003e\n작가는 베테랑 번역가인 동시에 아끼고 애정을 쏟는 게 많은 '덕후'다. 그의 '덕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아이돌부터 록 밴드, 뜨개질, 영화, 애니메이션 성우까지 긴 목록을 훑어야 한다. 하지만 직접 짠 목도리처럼 기다랗게 이어지는 덕질 항목 중에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책과 그 책을 쓴 작가다. \u003cbr\u003e\n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에 관한 이야기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한 사람의 꾸준하고 끈덕진 사랑의 서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낸 시간은 씨실과 날실처럼 얽히고설켜 하나의 편물을 이룬다. 작업실에 책이 점점 쌓여가는 것이 그저 행복하기만 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다시 작가의 문장을 빌려 전해본다. \"이렇게 좋으니 어쩔 수 없지. 앞으로도 번역하고 글 쓰는 인간으로 사는 수밖에!\"","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36348764412,"sku":"9791175158702","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5158702.jpg?v=178281217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51587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