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5350236","title":"미완의 결(가온시선 122)","description":"미완의 삶을 희망으로 빚어낸 시의 결\u003cbr\u003e\n송매실 시집 『미완의 결』 출간\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은 완성보다 미완의 시간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 도서출판 가온은 송매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미완의 결』**을 출간했다.\u003cbr\u003e\n이번 시집은 '결(結)'이라는 단어가 지닌 두 의미를 품고 있다. 나무의 결처럼 삶에 새겨진 흔적이며, 끝맺음의 결말이다. 그러나 시인은 삶이 결코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다듬어지고 익어가는 '미완의 결'임을 노래한다. 시집 제목은 삶의 부족함을 부정하지 않고, 오늘도 조금씩 성장하는 인간의 여정을 상징한다.\u003cbr\u003e\n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그리움이 물든 저녁」, 「빛바랜 추억」, 「삼차원의 텍스처」, 「바다를 새기다」, 「빨간 등이 깜박인다」를 축으로 자연과 가족, 신앙과 일상, 삶의 성찰을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u003cbr\u003e\n송매실 시인의 시는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풍경에서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비 오는 날 부침개를 부치던 어머니의 기억, 공원 산책길의 바람, 바다와 숲, 계절의 변화, 가족과 이웃의 온기까지 모두가 시의 재료가 된다.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평범한 일상은 깊은 묵상의 자리로 확장된다.\u003cbr\u003e\n특히 신앙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축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감사와 섬김, 기도와 회복의 메시지는 설교처럼 직접적이기보다 자연과 계절, 사람의 삶 속에 스며들어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믿음이 삶을 어떻게 견디게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지를 시인은 담담한 언어로 보여준다.\u003cbr\u003e\n또한 이번 시집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섬세하게 기록한다. 부모를 향한 그리움, 자녀와 손주를 향한 축복, 부부의 사랑과 동행은 독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공감의 힘을 지닌다. 시인은 특별한 수사보다 진심 어린 언어를 선택함으로써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는 시 세계를 구축했다.\u003cbr\u003e\n『미완의 결』은 화려한 기교보다 삶을 오래 바라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쉼표이자, 끝나지 않은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다.\u003cbr\u003e\n송매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기다림의 시간은 인내를 견디며 항상 질문을 던진다\"라고 말한다. 그 질문은 결국 독자에게도 이어진다. 지금 우리는 어떤 삶의 결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미완의 결』은 그 질문 앞에서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시집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79223568636,"sku":"9791175350236","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5350236.jpg?v=178669980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53502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