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5981102","title":"다시 생각해도 되는 학교","description":"수업은 했는데\u003cbr\u003e\n아이들은 멈춰 서 있다면\u003cbr\u003e\n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구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수석교사 이환규가 구조의 시선으로\u003cbr\u003e\n새롭게 바라본 교실의 문제들\u003cbr\u003e\n이 책은 새로운 제도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학교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 온 판단의 속도와 역할의 방식 그리고 ‘도움’이라는 키워드 아래에 작동해 온 구조를 차분히 되짚는다. 수업이 막힐 때나 배움이 이어지지 않을 때, 학교는 늘 더 분명한 설명과 더 빠른 처방을 선택해 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른 선택이 가능했는지를 묻는다.\u003cbr\u003e\n저자는 수석교사라는 역할을 개인의 역량이나 헌신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 역할이 어떤 조건 속에서 허용되어 왔는지, 학교는 그 조건을 어떻게 선택해 왔는지를 공간과 구조의 언어로 풀어낸다.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는 그 질문의 끝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답이다. 이는 새로운 업무를 추가한 결과가 아니라 이미 기대되어 왔던 역할이 학교 안에서 가장 무리 없이 드러나도록 선택된 구조다. 이 공간에서 교사는 설명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이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학생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배움이 멈춘 지점을 쉽게 토로할 수 있는 주체로 존재한다. 무엇이 틀렸는지를 묻기보다 어디에서 멈추었는지를 함께 살피는 태도는 교수와 학습을 평가의 언어로부터 잠시 분리해 다시 연결한다.\u003cbr\u003e\n『다시 생각해도 되는 학교』는 무엇을 더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는지, 누구의 말을 먼저 머무르게 했는지, 어떤 판단을 잠시 유예했는지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누군가에게는 기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안도감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나만 이런 고민을 한 것은 아니었구나’라는 공감으로 남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404561660,"sku":"9791175981102","price":18.7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5981102.jpg?v=17763931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59811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