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5982338","title":"소백산맥 16","description":"\u003cp\u003e경부고속도로가 국토를 가로지르고\n\u003cbr\u003e지하철이 도시의 땅속을 뚫으며\n\u003cbr\u003e대한민국이 새로운 길을 열어 가던 시대.\u003c\/p\u003e\n\n\u003cp\u003e한 지도자는 국가의 미래를 설계했고\n\u003cbr\u003e한 여인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의 손을 잡았다.\u003c\/p\u003e\n\n\u003cp\u003e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온 총성.\n\u003cbr\u003e한 시대의 얼굴이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u003c\/p\u003e\n\n\u003cp\u003e참혹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n\u003cbr\u003e대한민국의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n\u003cbr\u003e〈소백산맥〉 제16권 ‘희대미문稀代未聞의 영웅 3’\n\u003cbr\u003e가난과 차별이 일상이던 시절, 사람들조차 발길을 끊던 곳으로 나환자촌으로 들어갔던 육영수 여사.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의 큰일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육영수 여사는 더 세심하고 따뜻한 손길로 사회의 전반을 다독이고 씨를 뿌렸다.\n\u003cbr\u003e아내의 내조에 힘입어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한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데….\n\u003cbr\u003e경부고속도로와 반대 시위, 그리고 ‘미래 세대’라는 말은 또 다른 축을 이룬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길 위에서 그는 끝내 결단을 밀어붙이고, 국토는 하나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기술 자립, 밤샘 계획은 부족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내는 집념을 보여준다. 그러나 시대는 순탄하지 않다. 석유 파동과 물가 상승, 자주 국방이라는 거대한 과제가 몰려오고, 그는 80년대 비전을 붙들고 다시 계획서를 고쳐 쓴다. 산업과 안보, 그리고 민족의 미래가 한 문장 안에서 맞물린다.\n\u003cbr\u003e그리고 끝내, 모든 것을 가로지르는 한 사건. 개인의 상실은 곧 국가의 슬픔이 되고, 한 시대의 얼굴은 그렇게 기억 속으로 남는다.\n\u003cbr\u003e소설 속 영웅과 현실의 영웅은 어떻게 다른가. 또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거창한 답 대신, 가장 낮은 곳을 외면하지 않는 선택과 끝까지 밀어붙이는 책임. 그 두 가지로 충분하다는 걸,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804855548,"sku":"9791175982338","price":18.7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5982338.jpg?v=17763954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598233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