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110235","title":"신앙의 재해석","description":"익숙한 울타리를 넘어,\u003cbr\u003e\n이 시대가 요구하는 복음의 본질을 다시 묻다\u003cbr\u003e\n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신앙의 풍경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팬데믹은 기독교 공동체의 현장 예배를 멈추어 세웠고, 성도들은 온라인 예배라는 낯선 시스템에 적응해야 했다. 그러나 진짜 혼란은 일상이 회복된 이후에 찾아왔다. 변화된 환경에 익숙해진 교인들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많은 교회는 새로운 시대를 향한 고민 대신 과거의 관습으로 회귀하는 선택을 감행했다. 이게 최선의 방책일까?\u003cbr\u003e\n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단하는 일이 아니다. AI나 팬데믹의 사례처럼 급변하는 오늘날의 상황을 이 시대에 맞게 새로이 읽어내는 성찰과 몸부림이 시급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신앙의 재해석』은 오랫동안 한국교회가 걸어온 '익숙한' 길을 돌이켜보고, 굳어진 신앙 관습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는 예수님이 신상수훈을 통해 당대의 전통을 복음의 본질로 재해석하셨듯, 오늘날 우리 역시 성경과 믿음을 이 시대에 맞게 새로 보아야 한다고 권한다. 기도가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을 간구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아닌지, 우리 스스로가 움직이는 성전임을 망각한 채 외형에만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만든다. 나아가 우리를 묶고 있는 모든 절망과 굴레로부터 풀어져 다시 시작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부활의 의미임을 지긋이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울림이 멈추는 곳은 결국 '좋은 교회'를 넘어 '바른 교회'로 향하는 길목이다. 저자는 교회가 역사적 통찰이나 시대정신을 간과한 나머지 병든 사회와 고통받는 이들을 외면한 채 오직 교회의 성장만을 외쳤다고 꼬집는다. 이제 교회가 품어야 할 시대정신은 무조건적인 '공평'이 아닌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이며, 타인을 정죄하는 율법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공감'이다. 나아가 나와 다른 이들 배척하는 독단이 아니고, 부족한 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의 가치이다.\u003cbr\u003e\n\"좋음은 위대함의 적이다\"이란 말이 있다. 저자는 \"좋음은 내부의 좋음이다. 그러나 그 좋음이 내부에만 머무르면 어느 순간 무너진다. 좋음이 내부에서 외부로 뻗어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위대함이다\"라고 한다. 내부의 좋음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품으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삶이야말로 교회가 증명해야 할 진정한 가치일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30711941372,"sku":"9791176110235","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110235.jpg?v=17796481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11023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