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110280","title":"사랑이 스쳐간 자국 3","description":"떡과 재물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삶의 여정,\u003cbr\u003e\n4代를 덧엮은 따스한 사랑의 기록\u003cbr\u003e\n저자 배경식은 신학자이자 목회자로 평생을 헌신했다. 그의 자전적 경험과 문학적 상상력을 버무려 『사랑이 스쳐간 자국』이란 이름의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그 세 번째 이야기가 이 책이다.\u003cbr\u003e\n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 그리고 군사정권과 독일 유학 시절을 거쳐 한국의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소설은 주인공 '식이'를 중심으로 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한 4대(代)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낸다. 피난살이와 경제적 고통 속에서도 66년간 거르지 않고 써 내려간 '일기'의 문장들이 서사의 뼈대를 이루며, 역사의 질곡(桎梏) 속에 새겨진 한 개인의 내면을 밀도 있게 복원한다.\u003cbr\u003e\n소설 속 인물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의 통곡, 독재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외치던 청년의 사자후 그리고 예수가 걸어간 희생의 길을 묵묵히 따르려는 목회자의 뒷모습을 통해 삶의 참된 가치를 묻는다. 자본주의가 외치는 재물과 생존의 욕망 앞에서도 저자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니라\" 하는 성경의 오랜 가르침을 붙잡는다. 인간이 마주하는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몸부림치면서도, 결국 서로를 지탱하는 보루는 가느다란 '사랑'임을 고백한다.\u003cbr\u003e\n이 책은 '믿음'의 기초 위에 '희망'의 기둥을 세우고, 마침내 '사랑'의 지붕을 얹어 온전한 '사랑의 집'을 완성하려는 한 영혼의 분투기(記)다. 비바람과 눈보라가 치는 혹독한 역사 속에서도 잠깐 머물다 스쳐 간 사랑의 흔적들을 소중히 모아 쥐며,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의 역설을 나지막이 이 책을 읽게 될 누군가에게 건넨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55413776636,"sku":"9791176110280","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110280.jpg?v=178333005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1102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