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110426","title":"그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석천 설교집 2)","description":"평생을 학생(學生)으로 살아간 석천(錫川),\u003cbr\u003e\n배제의 선을 지우고 환대와 존중을 실천\u003cbr\u003e\n『그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는 평생을 '학생'(學生)의 자세로 진리를 갈구했던 석천(錫川) 김종수 목사의 두 번째 설교집이다. 창세기 37장 19-20절을 연상케 하는 제목이다. 이번 설교집은 故 김종수 목사가 2013년 목포산돌교회에서 선포한 강단 원고를 바탕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면의 기갈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엄정하게 묻는다. 그는 가장 가까운 사람, 즉 아내를 스승으로 모실 만큼 철저한 배움의 태도를 고수하며, 삶 자체가 곧 예배이자 기도였음을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직면한 '싸구려 은혜'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죄와 고난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얄팍한 위로와 축복만을 구하는 태도는 참된 신앙이 아니라 꼬집는다. '십자가 신앙'이란 도깨비방망이처럼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지고 대가를 치르는 고결한 노동이다. '고난'은 도피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희망이 태어나는 거대한 자궁이며, 남이 만든 기준에 맞추느라 '나다운 나'를 잃어버린 불행으로부터 벗어나야만 비로소 '참된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역설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특히 김종수 목사는 죽음을 외면하고 타자화하는 현대 사회를 향해 '1인칭의 죽음'을 직시하라고 권고한다. 도스토옙스키(Fyodor Dostoevsky)의 '마지막 5분'처럼,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는 '마지막 살이'만이 영적인 지혜를 가져다준다. 성서의 말씀이라는 '씨줄'과 소용돌이치는 현실이라는 '날줄'을 교차시키는 그의 창조적 몸부림은, 부끄러움의 감각이 마비된 세태 속에서 인간이 지녀야 할 도덕적 존재 가치를 일깨운다. 타자에게 그어졌던 배제의 선을 지우고 환대와 존중을 실천한 한 목회자의 고백은, 풍요 속의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시원한 생명수요, 거대한 위로로 다가갈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27986141436,"sku":"9791176110426","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110426.jpg?v=178246542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1104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