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110440","title":"도덕경과 성경","description":"노자의 무위(無爲)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성을 발견하다\u003cbr\u003e\n- 경청과 생명의 삶을 향한 고찰\u003cbr\u003e\n동양 사상의 경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자의 『도덕경』은시대와 지역을 넘어 무수한 지혜를 전해왔다. 무위(無爲)와 자연의 이치를 다루는 이 고전은 유교와 불교는 물론 서양의 수많은 사상가들에게도 깊은 통찰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자기 비움과 낮아짐, 생명을 돌보는 태도는 성서가 가리키는 지향점과 놀라울 정도로 그 궤를 같이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저자는 노자의 명칭(李耳)에 담긴 '경청하는 이'라는 상징성에 주목하며,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타인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성인의 모습에서 성서적 사랑의 실천을 발견한다. 이 책은 또한 단순히 문맥을 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논어』·『맹자』·『묵자』 등 동양 고전의 맥락과 성서 본문을 정밀하게 견주어 설명하는 점이 그 특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도덕경과 성경』은 도(道)와 로고스의 관계 정립에서 시작하여, 비움과 순종을 뜻하는 무의(無爲)의 영성, 낮아짐을 실천하는 화광동진(和光同塵), 그리고 평화와 우애가 구현되는 소국과민(小國寡民)의 사회로 이어진다. 유(有)와 무(無)의 근원적 질서를 살피고, 작은 것을 알아채는 밝음을 강조하며, 세속의 권력과 경쟁 대신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덕을 제시한다. 이는 자기를 비워 타인을 살리는 기독교적 고난과 낮아짐의 영성과 긴밀히 호응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도덕경과 성경』은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듯 학문과 영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탐구로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를 발견한다. 교조적 틀에 갇히지 않고 진리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를 직조하고,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 기대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24026462460,"sku":"9791176110440","price":37.0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110440.jpg?v=178600815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11044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