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110693","title":"짜이 한 잔과 물고기 열세 마리(이옥희 선교 스토리)","description":"비통한 현장에서 마주한 십자가의 사랑\u003cbr\u003e\n지구촌 나그네로 살아온 29년의 궤적은 자의로 들어선 길이 아니었다. 인도와 중국, 그리고 마니푸르와 미얀마의 아득한 벼랑 끝으로 던져진 삶이었다. 과학 문명의 위풍당당한 바벨탑 뒤편에서 신음하는 작은 이들 곁을 지키며, 희망과 절망 사이를 수없이 넘나들었다. 억울한 일과 충격, 솟구치는 분노를 무던히 품어 안던 세월 속에서 몸과 영혼에 박힌 상처는 기도를 거쳐 비로소 정금(正金)처럼 익어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참혹한 고통의 현장 속에서 목도한 신실한 역사와 사랑의 흔적을 담은 묵상 기록이다. 억눌린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마주해야 했던 아득한 재판의 과정부터, 폭동과 내전의 한가운데서 평화를 구하는 여성들의 기도, 그리고 순교의 피가 흐르는 역사적 현장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경과해 온 진실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시련 앞에서도 스스로를 내어주며 오직 주님의 손길만을 구했던 고백은 깊은 울림을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살아 숨 쉬는 삶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온몸으로 견뎌낸 시간은 결국 마른 땅을 적시는 샘물이 되었다. 자신이 가진 모든 행복을 타인에게 건네며 더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빌어주는 성찰은, 황량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참된 평안과 묵직한 위로를 선사한다. 고단한 이웃의 상한 심령을 품고 십자가의 참뜻을 직시해 온 여정은 마침내 삶 전체를 거룩한 예물로 완성해 낸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36256913660,"sku":"9791176110693","price":30.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110693.jpg?v=178963757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1106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