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611091","title":"국가의 탄생(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대한민국은 어떻게 '국가'가 되었나?\u003cbr\u003e\n허허벌판에 국가를 세운 제헌국회 2년의 기록\u003cbr\u003e\n\u003cbr\u003e\n첫 번째 국회에서 읽는 한국의 토대와 정치 제도 형성\u003cbr\u003e\n국호도, 국기도, 농지개혁도 여기서 시작됐다\u003cbr\u003e\n\"건국 초기에 있어 다 같이 국사에 심혈을 기울이던 200 선량들!\" 1950년 6월, 2년의 임기를 마친 제헌국회의 폐회를 전한 신문 기사는 초대 국회의원들을 이렇게 불렀다.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국가의 탄생』(21세기북스 발행)은 1948년 5월 31일 개원하여 2년간 활동한 대한민국 제헌국회를 입체적으로 다룬 책이다. 그동안 제헌국회는 '헌법 제정'에만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이 책은 정부·국군·법원조직법부터 지방자치법, 농지개혁법 등 신생국의 골격을 세운 입법 전반과 정체성 논쟁을 폭넓게 다루며 이들의 역할을 새롭게 평가한다.\u003cbr\u003e\n저자는 제헌국회의 의미를 '국가 건설(state building)'과 '의회정치의 출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읽어낸다. 식민 유산과 분단이라는 허허벌판 위에서 국가가 기능할 제도적 토대를 놓고, 국민의 대표들이 행정부를 견제한 최초의 경험에 주목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날 한국 정치의 구조와 행태를 이해하는 결정적 단서가 된다. 저자가 제헌국회 의원들을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이라 부르며 재평가를 제안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u003cbr\u003e\n나아가 이 책은 국회법, 교섭단체, 예산 심의 등 현대 의회제도의 시작과 대통령-국회의 관계 형성을 심도 있게 짚어내며 '의회'로서의 제헌국회에 방점을 찍는다. 특히 방대한 국회 회의록과 당시 신문 기사를 풍부하게 인용하여 치열했던 논쟁과 타협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학술적 엄밀함과 읽는 재미를 두루 갖추어, 한국 민주주의가 어떤 기원 위에서 출발했는지 비춰 보는 완벽한 거울이 되어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40312277244,"sku":"9791176611091","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611091.jpg?v=178540393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6110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