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680097","title":"욕망과 규범 사이를 오가다: 고전장편소설의 남과 여","description":"사회 규범과 개인의 욕망 사이\u003cbr\u003e\n그 팽팽한 줄타기의 기록\u003cbr\u003e\n\u003cbr\u003e\n역할과 이상의 괴리 가운데\u003cbr\u003e\n모순적이고 인간적인\u003cbr\u003e\n고전장편소설 속 인물을 만나다\u003cbr\u003e\n욕망과 규범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과 여의 마음을, 조선 후기 고전장편소설의 치밀한 관계망 속에서 다시 읽는다. 아들 사위 며느리 아내라는 역할 뒤에 숨을 질투와 결핍, 인내와 주체성을 따라가다 보면, 먼 옛날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를 만난다. 고전의 윤리와 인간의 욕망이 맞부딪치는 그 지점에서, 가장 뜨겁고 생생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u003cbr\u003e\n고전장편소설의 매력은 사건이 아니라 '사람'에 있다. 이 책은 〈소현성록〉·〈소씨삼대록〉, 〈유효공선행록〉·〈유씨삼대록〉, 〈성현공숙렬기〉·〈임씨삼대록〉, 〈현몽쌍룡기〉·〈조씨삼대록〉 등 삼대(三代)의 이야기를 다룬 연작들을 따라가며, 여러 인물의 관계와 선택을 재조명한다. 인정받지 못해 비뚤어지는 아들, 질투에 잠식되는 친구, 가문의 기대와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버티는 사위, 사회가 정해놓은 엄격한 규범을 수행하면서도 욕망과 개성을 놓지 않으려는 여성들. 교훈을 위해 창작된 인물이지만, 자아 실현을 위한 마음과 사회적 역할 수행 사이에서 모순을 끌어안고 흔들리는 놀라울 만큼 인간적인 존재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이 어떻게 서로를 밀고 당기며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지 보여준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61084475644,"sku":"9791176680097","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680097.jpg?v=17835031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68009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