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680103","title":"역주 퇴계전서 9: 서(권23 ~ 권2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퇴계 이황의 사상과 삶을 담은 3천여 편의 편지\u003cbr\u003e\n퇴계선생문집 「書」, 역주서와 교감표점서 출간\u003cbr\u003e\n퇴계학연구원이 2022년에 간행한 《정본 퇴계전서》 가운데 《퇴계선생문집》 「書」 부분의 역주서 9~12권과 교감표점서 7~9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본은 퇴계 이황의 서간문을 정본화하여 원문 교감표점과 번역·주석을 함께 수록해 퇴계학 연구의 기초 자료를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u003cbr\u003e\n《정본 퇴계전서》의 「書」는 총 3,117편의 서간문을 작성 연대 순으로 배열하고, 기존 《퇴계선생문집》의 원집·속집·유집에 나뉘어 있던 자료를 통합하였다. 또한 문집 간행 과정에서 산삭된 자료를 복원하고, 《퇴계선생문집고증》 번역과 보충 주석을 더해 퇴계가 스승과 선배, 동료, 제자, 가족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과 의미를 충실히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書 - 퇴계 서간문에 담긴 학문과 삶\u003cbr\u003e\n퇴계 이황에게 서간은 안부를 전하는 글을 넘어 학문적 견해를 나누고 논의를 발전시키는 수단이었다. 퇴계는 주자(朱子)의 서간을 학문 연구의 자료로 활용했으며, 자신도 편지를 통해 동료 학자와 제자들과 성리학적 견해를 나누었다. 고봉 기대승과 주고받은 '사단칠정논변(四端七情論辨)'은 퇴계 서간을 대표하는 학술 자료로, 인간의 마음과 감정, 리(理)와 기(氣)의 관계를 둘러싼 조선 성리학의 주요 논쟁을 담고 있다. 또한 소재 노수신과의 「숙흥야매잠해(夙興夜寐箴解)」 관련 논변은 퇴계의 수양론이 형성되고 전개되는 과정을 보여준다.\u003cbr\u003e\n《퇴계선생문집》의 서간문에는 철학적 논의뿐 아니라 퇴계의 일상과 인간관계도 담겨 있다. 가족과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병환에 대한 언급, 학문에 대한 태도, 검소한 생활과 주변에 대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척독류(尺牘類) 편지는 문집 편찬 과정에서 일부 제외되었으나, 이번 정본화 과정에서 복원·정리되어 퇴계의 삶과 조선 중기의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자녀에 대한 염려와 교육적 당부가, 손자와 제자들에게 보낸 글에서는 스승으로서의 책임과 교육관이 드러난다. 향촌 생활과 도산서원 건립 과정, 당시 인물들과의 교류를 담은 기록 역시 서간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준다.\u003cbr\u003e\n이번에 간행된 《퇴계전서》 「書」는 퇴계의 서간을 집대성한 자료로, 그의 철학과 학문 활동은 물론 일상과 인간관계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역주서와 교감표점서는 퇴계 서간의 원문을 정리하고 주석과 교감을 더해 연구 활용도를 높이는 자료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40269580540,"sku":"9791176680103","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680103.jpg?v=178540308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6801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