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680912","title":"한불 문명 비교론","description":"차등에서 대등으로\u003cbr\u003e\n동경에서 상호 조명으로\u003cbr\u003e\n한불 문명 비교를 통해 제언하는\u003cbr\u003e\n문명 위기 타개의 비결\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류 열풍의 중심에서 마주한 세계사의 지각 변동,\u003cbr\u003e\n선후 역전의 시대를 읽어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문학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온 석학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평생의 학문적 탐구를 집약한 새로운 문명 비교론을 선보인다.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저술로 평가받는 『한국문학통사』를 비롯해 『세계문학사의 전개』, 『동아시아문명론』 등 수많은 저작을 통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재정립해 온 저자는 이제 그 시야를 한국과 불국의 문명 비교로 확장한다. 한국학의 독자적인 학문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문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해 온 저자의 오랜 문제의식이 이 한 권에 담겨있다.\u003cbr\u003e\n평생을 불문학과 한국문학의 경계에서 이 둘을 연결시켜 연구한 저자는 동서문명의 중간부인 한국과 불국의 문명을 대등한 관점에서 상호 조명한다. 'France'를 '불국(佛國)'이라 부르며 한국과 대등하게 나란히 세우는 것에서부터 이 장엄한 문명 비교론은 시작된다. 한때 우리에게 불국은 동경해 마지않는 선진국이었고, 우리는 그 뒤를 쫓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오늘날 양국의 수준 차이는 사라졌으며, 나아가 선후 역전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현지에서 한국학 지망자가 몰려드는 격변의 시기, 우리는 과연 어떤 생각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가?\u003cbr\u003e\n문명의 파국을 피할 유일한 열쇠는 차등도 평등도 아닌, 바로 '대등(對等)'이다. 19세기 해외 지배를 통해 차등의 상위를 보여주었던 불국과, 21세기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대등의 문명을 살려낸 한국. 저자는 두 나라의 비교를 통해 '만인대등'을 넘어 '만물대등'으로 나아가는 거대한 역사적 필연을 선언한다. 오랫동안 저자가 일구어온 학문을 마무리하는 이 역작을 통해, 독자들은 지식의 양을 넘어 본질을 꿰뚫는 세계인의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798826385660,"sku":"9791176680912","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680912.jpg?v=179240381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68091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