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821193","title":"협력 방정식","description":"\"협력 실패의 원인은\u003cbr\u003e\n사람이 아니라 구조에 있다.\"\u003cbr\u003e\n\t\u003cbr\u003e\n서로 다른 속도와 책임, \u003cbr\u003e\n성공의 기준을 하나로 정렬하는 협력의 기술\u003cbr\u003e\n\u003cbr\u003e\n30년 산업과 국제 공동연구 현장에서\u003cbr\u003e\n완성한 협력의 실행 프레임워크\u003cbr\u003e\n우리는 협력이 실패할 때 흔히 사람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누군가는 소극적이었고, 누군가는 책임감이 부족했으며, 누군가는 소통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협력 방정식』은 그 익숙한 판단에 의문을 던진다. 협력을 멈추게 하는 진짜 원인은 개인의 태도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준과 구조가 맞닿는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국내 산업 현장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오가며 협력이 어긋나는 순간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한국에서는 빠른 실행이 책임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독일에서는 충분한 검증과 절차를 지키는 것이 책임이 되기도 한다.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표와 기준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책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통해 협력의 실패를 개인이나 문화의 문제로만 해석해 온 기존의 시선을 뒤집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과정에서 저자가 발견한 협력의 핵심 변수는 '속도', '책임', '성공의 정의'다. 한쪽은 빠른 실행을 원하고 다른 쪽은 충분한 검증을 요구할 때, 책임의 범위를 서로 다르게 이해할 때, 같은 결과를 두고도 성공 여부를 다르게 판단할 때 협력에는 균열이 생긴다. 작은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일정과 의사결정, 신뢰의 문제로 번져 간다. 협력의 성패는 얼마나 좋은 사람을 만났느냐보다 서로의 기준을 얼마나 정확히 정렬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이러한 구조적 간극을 연결하는 사람을 '인터페이셜리스트'라고 명명한다. 조직과 조직, 기술과 시장, 제도와 현장의 경계에서 서로의 맥락을 번역하고 갈등을 완충하며 공동의 기준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동안 조직도에도 직무기술서에도 제대로 이름 붙여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협력의 현장에는 이미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존재해 왔다. 『협력 방정식』은 이 보이지 않는 조율자를 협력의 주변인이 아닌 협력을 실제로 움직이는 핵심 주체로 끌어올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AI가 연결과 계산의 속도를 높이는 시대일수록 이 책의 질문은 더욱 선명해진다. AI는 후보를 찾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선택지를 제안할 수 있지만, 무엇을 함께 결정할지 판단하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하나의 실행으로 묶는 일까지 자동화할 수는 없다. 결국 더 많이 연결되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연결 그 자체가 아니라 연결을 협력으로 바꾸는 능력이다. 『협력 방정식』은 좋은 의지에 기대던 협력을 설계하고 훈련할 수 있는 역량의 영역으로 옮겨 놓는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14207779068,"sku":"9791176821193","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821193.jpg?v=17882553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8211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