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821933","title":"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description":"\"조금 느리고, 조금 달라도 괜찮습니다. \u003cbr\u003e\n아이는 오늘도 학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부모에게,\u003cbr\u003e\n여덟 명의 특수교육 현장 전문가가 답하다.\u003cbr\u003e\n\"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요?\"\u003cbr\u003e\n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돌아서는 부모에게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수업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지, 혹시 혼자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처음 특수교육의 문 앞에 선 부모에게 학교는 익숙한 공간인 동시에 알 수 없는 세계다. 『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는 부모가 미처 들여다볼 수 없었던 그 교실 안의 하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여주는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을 쓴 여덟 명의 저자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서로 다른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을 만나왔다. 특수교사부터 특수교육 실무원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단과 선정·배치, 특수학급 적응, 개별화 수업, 통합학급에서의 관계와 진로까지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아이를 바라보는 위치는 달라도 이들의 질문은 하나다. '지금 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에는 처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문제행동 뒤에 숨은 어려움을 발견하는 과정, 하루 한 시간 특수학급에서 자기에게 맞는 배움을 찾아가는 아이, 친구와 관계를 맺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학교에서 배운 힘이 취업과 자립, 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담으며 특수교육을 특정한 교실 안의 이야기로 한정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교에서 살아가는 오늘과 앞으로 살아갈 내일을 함께 바라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때로는 실패하고 갈등하면서도 자신의 힘으로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어디까지 돕고 어디에서 기다려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좋은 도움은 어려움을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다시 그 앞에 설 수 있도록 발판을 놓아주는 일이라는 현장의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여기에 「친절한 특수교육 단어장」, 「처음 만나는 특수교육 Q\u0026amp;A」, 「부모와 교사를 잇는 협력 노트」를 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까지 담았다. 낯선 특수교육 용어부터 학교생활과 지원에 관한 현실적인 궁금증, 부모와 교사가 함께 확인하고 이야기 나눌 지점까지 짚어준다. 처음 특수교육을 마주한 부모에게는 막막함을 덜어주는 안내서가 되고,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한 아이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현장 기록이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처음 특수교육의 문 앞에 선 부모와 교사를 위한\u003cbr\u003e\n가장 현실적인 학교생활 안내서! \u003cbr\u003e\n\u003cbr\u003e\n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u003cbr\u003e\n아이의 삶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전에, 그 행동이 들려주는 말을 먼저 들어야 한다.\"\u003cbr\u003e\n교실에서 소리를 지르고, 자리를 벗어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를 마주하면 어른들은 먼저 '어떻게 고쳐야 할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이 책의 선생님들은 한 번 더 묻는다. '이 아이는 왜 이렇게 행동할까?' 문제행동처럼 보였던 모습 뒤에서 학습의 어려움이 발견되고,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이 읽히며,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이 드러난다. 아이를 이해한다는 것은 행동을 판단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행동이 시작된 이유까지 바라보는 일임을 이 책은 수많은 교실의 장면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특히 인상적인 것은 이 책이 특수교육 현장을 아름다운 성공담으로만 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알면서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가 있고, 교사 역시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지 흔들린다.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때로는 마음을 다치는 순간도 있다. 그럼에도 교사들은 정답을 서둘러 내리는 대신 아이의 속도를 살피고,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가능한 방법을 찾아간다. 그 솔직함이 이 책을 이상적인 교육론이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장의 기록으로 만든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은 '관계'다. 특수교육은 특수교사 한 사람이 완성할 수 없다. 부모와 통합학급 담임, 특수교사와 실무원, 학교와 지원 인력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본 아이의 모습을 나눌 때 비로소 한 아이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이의 부족한 점보다 오늘 새롭게 발견한 작은 변화를 함께 기록하고 응원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교육공동체의 시작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는 특수교육을 받는 아이의 부모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다. 통합학급을 맡게 되어 막막한 교사, 특수교육 현장을 처음 접하는 교육 관계자,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살아가는 교실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 만하다. '특수한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결국 '우리는 서로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더 큰 질문에 닿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학교는 아이가 가족의 품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와 관계를 맺는 곳이다. 부모가 보지 못하는 동안에도 아이는 친구를 만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 어른에게 필요한 것은 그 모든 어려움을 미리 치워주는 일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힘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순간에 손을 내미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 손이 부모와 교사 어느 한 사람의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한 아이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힘은 결국, 함께 가는 데서 시작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838996021500,"sku":"9791176821933","price":2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821933.jpg?v=17925751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82193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