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6822022","title":"벼랑 끝에서 만든 길","description":"\"마흔다섯에 모든 것을 잃고, 일흔에 철인이 되기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IMF 실직자에서 일흔의 아이언맨으로!\u003cbr\u003e\n배원주 자전 에세이 『벼랑 끝에서 만든 길』 출간\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도 간다\", 벼랑 끝마다 길을 만든 한 사람의 기록\u003cbr\u003e\n1998년, IMF 외환위기로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회사가 무너졌다.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마흔다섯 살 건설 중장비 기술자는 머리를 식히러 떠난 미국 여행 마지막 날, 길가의 간판 하나를 보고 친구에게 \"차 세워! 유턴해 봐!\"라고 외쳤다. 약속도 소개도 없이 토요일 오후 회사 문을 두드린 그는 그렇게 미국 땅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배원주 작가의 자전 에세이 『벼랑 끝에서 만든 길』은 IMF 실직에서 미국 이민, 두 아들의 성장, 마라톤과 철인 3종, 800킬로미터 카미노 순례길까지 이어진 한 사람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다만 한 사람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넘어지고, 다시 걸어온 기록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먼저 교보문고 POD로 독자를 만나 2026년 8월 에세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미다스북스는 이 원고를 다섯 갈래의 '길'로 다시 엮고 다듬어 정식 출간본으로 선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낯선 땅에서 버틴 시간은 가족의 시간이기도 했다. 중학생 때 함께 건너온 두 아들은 영어 미숙반(ESL)에서 출발해 저마다의 길을 찾아갔다. 큰아들은 UCLA와 MIT 대학원을 거쳐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 들어갔지만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일까?\"라는 질문 끝에 사제의 길을 택했고, 미국에 온 지 4년이 채 안 되어 하버드에 조기 합격한 작은아들은 의사가 되었다. 책에는 아내가 미주 중앙일보에 기고한 학부모 수기와, 아들의 신학교 입학을 지켜보며 저자가 쓴 수필 「아들이 선택한 길」을 발표 당시 원문 그대로 실었다. 이민 가정의 부모가 자녀의 선택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이 꾸밈없이 전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건강을 지키려고 시작한 달리기는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 보스턴 마라톤 출전, 철인 3종 풀코스 완주로 이어졌다. 일흔을 넘겨 다시 도전한 2025년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에서는 오른 손목뼈가 부러진 채 출전했지만 70~74세 부문 2위에 올랐다. 수영 1.9킬로미터, 자전거 90킬로미터, 달리기 21.1킬로미터를 6시간 44분에 마친 그날을 저자는 한 줄로 적었다. \"오랜만에 즐거운 소풍을 다녀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의 마지막 여정은 카미노 순례길이다. 2019년 여름, 60대 후반의 저자는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800킬로미터를 걸었다. 11킬로그램 배낭에 담긴 '혹시 몰라서' 챙긴 짐들,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떠올리게 한 용서의 언덕, 아들을 잃은 독일인 순례자와의 동행, 철의 십자가 아래 놓인 작은 태극기에 적힌 한 문장 \"난 꼭 행복할 거야.\"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그는 그 길에서 처음으로 '무엇을 더 얻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를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준비가 나를 믿게 했고, 그 믿음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u003cbr\u003e\n길을 잃은 한 사람이 길 위에서 다시 일어서기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낯선 곳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솔직하고 뜨거운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벼랑 끝에서 만든 길』은 거창한 성공의 공식을 말하지 않는다. 실직과 이민, 거절과 차별, 신분의 불안과 사업의 위기 앞에서 한 사람이 어떻게 20년 동안 몸에 익힌 기술을 믿고 다음 걸음을 내디뎠는지를 장면과 대화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5부의 흐름(길을 잃다 → 길을 만들다 → 길을 이어주다 → 끝까지 간다 → 다시 길을 찾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벼랑 끝은 인생에서 한 번만 오는 것이 아니며 그 벼랑 끝마다 길이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갑작스러운 퇴직이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 낯선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들, 자녀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부모, 그리고 나이를 핑계로 도전을 미뤄 온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마음 찡한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839052873980,"sku":"9791176822022","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6822022.jpg?v=179257528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68220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