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5124254","title":"바람의 손","description":"\"이름 없이 살아온 세월 \u003cbr\u003e\n아무 집 새댁 누구 엄마로 \u003cbr\u003e\n이름 없이 살아왔네 \u003cbr\u003e\n눈이 있어도 배운 눈과 달라 \u003cbr\u003e\n봐도 못 본 척 입이 있어도  \u003cbr\u003e\n벙어리로 몇십 년을 살아왔지 \u003cbr\u003e\n은행에 가려면 전날부터 \u003cbr\u003e\n잠이 오지 않았지\u003cbr\u003e\n……\" (「지금이 좋아」)\u003cbr\u003e\n \u003cbr\u003e\n이 책은 전쟁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고 살아온 할머니가 늦게 연필을 잡으며 또박또박 써 내려간 시를 모았다. \u003cbr\u003e\n글을 몰라 불편하고  부끄럽던  시간을 넘어 속내를 글로 드러내는 일이 가능해진 지금이 무척 행복하단다. 그러니 ‘100킬로’로 지나가는 시간은 참 아쉽기만 하다. \u003cbr\u003e\n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울 삼아 아쉬운 처지를 표현해 내는 할머니의 담담하고도 솔직한 마음을 만나는 책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170925820,"sku":"9791185124254","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5124254.jpg?v=177639236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512425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