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5928029","title":"빨간 기와집","description":"역사가 할퀴고 간 식민지 조선 여성들의 상처와 발자취를 더듬다\u003cbr\u003e\n『빨간 기와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음을 최초로 밝힌 배봉기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 한국의 여성들이 일본이 저지른 전쟁 속으로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꾸밈과 과장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가 배봉기 할머니를 처음 만난 건 1977년 겨울이다. 이후 10년에 걸쳐 만남을 거듭하면서 70여 시간분의 녹음테이프로 담았고, 이 책은 할머니의 가슴시린 증언과 저자의 치열한 사료 조사 및 취재를 바탕으로 엮어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식민지 한국사회에서 가난한 집의 딸로 태어나 ‘일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라는 말에 속아 자신도 모르게 위안부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할머니.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 오키나와에 끌려가 ‘빨간 기와집’이던 위안소에서 성노예가 되었다. 1972년 오키나와가 일본에 재귀속되면서 불법 체류자로 강제 퇴거 대상이 되자, 체류허가를 얻기 위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위안부로 오키나와에 끌려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특별 체류 허가를 받는 대가로 ‘전 위안부’의 증언자로서 전면에 나서게 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47844092,"sku":"9791185928029","price":16.6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5928029.jpg?v=177640337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59280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