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091340","title":"거짓말 통조림(문학의전당 시인선 203)","description":"어둠을 밀어내는 고요한 몸부림\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문학의전당 시인선〉 203. 2011년 『문학과의식』 봄호에 시 「아버지의 건널목」 외 3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종애 시인의 첫 시집. 『거짓말 통조림』은 “꽃의 완성을\/지켜보는” “아주 잠깐”의 “시간”(「두 개의 봄」)이자 “마주 깡총거리”는, “처음은 아닌데 처음인 듯”한 순간과 마주하고 있다. “말이 되지 못한 고백이 범람하는, 누군가에 이르러 비로소 무엇이 되는\/거기”(「다시 첫사랑」) 바로 그 출발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결국 모든 시는 “막다른 골목”(「詩」)과 같은 의미의 영점(零點) 지대를 힘들게 통과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통통통통\/두 팔 벌리고 달려”(「말」)오는 것. 김종애 시인의 시는 이렇게, 되돌아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근원적 도약으로서 ‘말’과 ‘시’의 맨얼굴과 마주해 있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통해 범상치 않은 늦깎이 시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65027836,"sku":"9791186091340","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091340.jpg?v=177601399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09134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