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104880","title":"여백에 핀 꽃(너울 37)","description":"수필 등단 10년 만의 결실이다. 좋은 수필이 많아 감상하는 내내 행복했다. 『여백에 핀 꽃』에 수록된 63 편의 수필은 감자꽃, 구절초, 둔덕리 연가, 등불, 문지방 등 자연 생물이 호흡하는 친화적 공간의 식물들과 고향의 정서가 배어 있는 사물들에 대한 존재의 가치를 인물들과 병치하여 종합된 삶의 이야기로 버무려 내고 있다. 이 통합된 ‘늘 푸른 정원’의 존재들에 보내는 세밀한 시선이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메시지이며 서정성 짙은 영혼의 빛깔로 절제된 구성요소이다. 자연 속 대상들과 하나가 되어 동일시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에 이르는 시선들이 따뜻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글이 시작되는 시점으로부터 끈질기게 피력하는 자신과의 싸움은 ‘나는 이 수필의 이야기를 왜 하는가’에 있다. 김민정 수필은, 종래에는 심오한 성찰의 경지에 이르러 광활한 깨달음의 깊이에 닿게 하여 독자의 의식을 새롭게 열어내고 있다. 기행수필에 나타난 세심한 관찰력과 다양한 소재들이 접목된 수필들을 통하여 풍부한 지식과 상식이 내재되어 있고 시를 쓰는 ‘시인’을 겸하고 있는 까닭인지 이미지가 풍부한 문장의 구체적 표현들이 예술문장의 가치를 한층 아름답게 형상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더 큰 문학의 바다로 나아가 영역을 넓혀 주시기 기대하며 첫 수필집 출간을 축하드린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작품해설 중에서 | 지연희 (사)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회장)","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257250556,"sku":"979118610488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104880.jpg?v=17763989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1048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