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111659","title":"검은머리물떼새(시에시선 24)","description":"관조와 응시의 눈으로 빚은 무한화서(無限花序)!\u003cbr\u003e\n김길전 시인의 첫 시집 『검은머리물떼새』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김길전 시인은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김길전 시인의 첫 시집 『검은머리물새떼』는 사진을 둘러싼 풍경을 읽고 그 의미를 길어내는 데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시인이 보여주는 내면 풍경 속에서 우리의 풍경과 자의식도 함께 엿볼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그 서쪽 간척지 둑에 바람이 불자\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잿빛 바람의 방향을 틔워주기 위하여 종종걸음치던 검은머리물떼새들이 마침내 저를 풀어 날개가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늦가을 바닷가에는 초승달과 작은 배 한 척과\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저녁 하늘에 합하려 걸음을 모으는 검은머리물떼새 무리의 몸짓뿐\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알 수 없는 곳으로부터 계절이 오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검은머리물떼새」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94809596,"sku":"9791186111659","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111659.jpg?v=177640198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11165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