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644980","title":"갠지스강","description":"이 소설은\u003cbr\u003e\n\u003cbr\u003e\n최희영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갠지스강 강가 바라나시의 아리랑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미해결 살인사건의 후일담을 재구성해 묶었다. 1999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보험설계사 살해사건이 일어났지만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지나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이것을 지켜보며 과연 완전 범죄가 과연 가능할까 의구심을 가진 작가의 상상력은 인도의 바라나시에서 아리랑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차상철(한태일)과 사업 실패로 해외도피를 한 김민재(강수복)두 인물과 그 주변 인물들의 사연을 정교하게 엮으면서 촘촘하게 사건의 그물망을 좁혀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인도의 바라나시가 범죄자들이 숨어살기에 최적의 도시라 생각하는 작가는 살인을 하고 도망 와 숨어사는 차상철의 심리와 시선을 통해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를 구석구석 현미경처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업에 실패하고 도망자가 되어 한국을 떠나온 김민재의 형상을 통해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너를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늘 살아가야하는 현실이 아직도 엄연히 계급사회가 존재하는 인도의 갠지스 강을 배경으로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표면적으로 미제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도 무엇보다도 개인들의 구체적 삶이 먼저라는 점을 갠지스 강의가 바라나시의 구체적인 형상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언하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서 ‘믿는다는 것 누구나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은 타협하면서 믿으려고 노력한다’는 마지막 단락의 문장이 좀처럼 잊히지 않는 소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427939068,"sku":"979118664498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644980.jpg?v=177639982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6449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