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691953","title":"모란에 부는 바람","description":"시적 개아의 일상화와 수용성\u003cbr\u003e\n\u003cbr\u003e\n비교적 ‘책의 그늘은 넓고 깊어 피폐한 영혼을 정화시킴은 무론하고 감동의 회복과 미적 주권을 확장하여 사유의 깊이를 가중시킴’은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다. 그 같은 정황에서 충직한 독자의 시선을 끌기에 결코 지나치거나 부족함이 없는 모란인 시인의 시집 「모란에 부는 바람」은 그 나름의 고뇌 끝에 세상에 빛을 보인 뜻깊은 정신적 결과물이다. 특히 1956년 충남 천안출생으로 그 자신의 시적 해법이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바람’을 시적 이미지로 형사形似한 첫 시집을 ‘모란(牧丹)→모란인→모란의 바람’이라는 삼각대위三角代位로 묶어내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다짐한 그 시집의 평설에서 ‘화중지왕花中之王’이라 부르겠다. 작약과의 낙엽 관목에 속하는 모란은 크고 화려한 꽃만큼 꽃말은 ‘부귀, 왕자의 담백한 품격’이다.\u003cbr\u003e\n일단 그 자신의 자서격自序格인 「시인의 말」에서 “작은 식당을 열어서 호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삶의 애환을 끼적거리며 어긋난 마음을 달랬습니다. 내가 나를 위로하며 살아남은 나의 어설픈 생의 흔적들을 이『모란에 부는 바람』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습니다”와 같은 합리적 해명처럼 삶의 여적과 소통의 화소話素를 조심스럽게 그만의 담백한 시격詩格에 담아내고 있다. 틈틈이 생업의 현장에서 시 의미를 응축한 시적 변용은 화해에 의한 생명의 언어Logos이기에 시로 시각화한 행위는 소중한 생명 외경 사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상을 일깨워주는 정직한 모습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471356668,"sku":"9791186691953","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691953.jpg?v=17764000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69195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