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712221","title":"조국과 민족(하)","description":"비극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다!\u003cbr\u003e\n1987년 올림픽과 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수지김 사건’이 일어난다. 14년이 지나서야 수지김이 간첩이 아니었으며,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여 간첩이란 누명을 씌웠고, 국정원(당시 안기부)은 진상을 알면서도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사건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조국과 민족』은 ‘수지김 사건’을 접한 저자가 여러 자료들을 찾아 보면서, 국가를 위한다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국민을 괴롭히는 아이러니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만화로 녹여낸 작품이다. 이 책은 정부 요원과 간첩의 경계, 평범한 사람과 범죄자의 경계에 선 인물들을 통해, ‘보통사람들’이 한 치 앞도 보지 못하고 저마다 절박한 상황에 내몰리는 시대의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고도의 경제성장의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그늘의 일상을 그려낸다. 그 이면에는 철거민들이 있었고, 노점상들이 있었으며, 억압받은 노동자의 권리가 있었고, 조작된 간첩들이 있었다. 이 만화는 뒷골목에서 일어난 웃기고도 슬픈 모습을 그리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또한 당시의 개그를 자주 인용하고, 작품 말미 ‘코멘터리’를 통해 유행어들을 드러내는 작가의 섬세함은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코멘터리’에서 만화의 배경이 되는 소품을 비롯해, 작가가 참고하고 만화화한 인물과 사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영화화가 확정되기도 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579392764,"sku":"9791186712221","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712221.jpg?v=177640066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71222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