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787717","title":"물론입니다 2: 파동은 물의 언어다","description":"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떨림이다.\u003cbr\u003e\n물결 하나에서 시작해 우주와 생명까지 이어지는 놀라운 파동의 대서사시\u003cbr\u003e\n당신은 평생 파동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파동을 본 적은 없다.\u003cbr\u003e\n휴대전화는 어떻게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사람의 목소리를 단숨에 내 귀까지 데려올까? \u003cbr\u003e\n병원에서는 어떻게 몸을 열지 않고도 태아의 얼굴을 보여주고, 암을 찾아낼까? \u003cbr\u003e\n박쥐는 칠흑 같은 동굴에서 눈을 감고도 벽에 부딪히지 않고 날아다니며, 고래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도 서로 대화를 나눈다. 와인잔은 왜 어떤 소리 앞에서 산산조각이 날까? \u003cbr\u003e\n그리고 단 한마디 말이 왜 어떤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기도 할까?\u003cbr\u003e\n놀랍게도 이 모든 질문의 답은 하나다.\u003cbr\u003e\n파동.\u003cbr\u003e\n\u003cbr\u003e\n『물론입니다』 시리즈 제2권 물은 파동의 언어다. '나 지금 떨고있니'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바라본 적 없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는 책이다. 물 위에 번지는 작은 물결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소리와 빛, 공명과 공진, 초음파와 MRI, 레이더와 휴대전화, 와이파이와 인공위성, 음악과 인간의 감정, 그리고 우주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려운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데 있지 않다. \u003cbr\u003e\n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하나의 법칙으로 연결되는 순간의 전율에 있다.\u003cbr\u003e\n200년 전 병사들이 다리 위에서 발을 맞춰 걷다가 다리가 무너진 사건, 바람 하나에 거대한 교량이 춤추듯 흔들리다 붕괴된 이야기, 노래 한 곡으로 유리잔이 깨지는 실험, 바닷속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고래의 노래, 병원에서 태아의 첫 모습을 보여주는 초음파, 그리고 당신의 손안에서 쉬지 않고 작동하는 스마트폰까지. 이 책은 이 모든 사건을 하나의 열쇠로 풀어낸다. 그 열쇠가 바로 '파동'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박사이자 인공지능, ICT, 에너지, 연료전지, 국방 AI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온 융합형 과학자이다. 그러나 그의 글은 공식을 나열하거나 지식을 과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왜?\"라는 질문 하나에서 출발한다. 마치 친구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듯 시작된 이야기는 어느새 물리학이 되고, 생명과학이 되고, 천문학이 되고, 철학이 된다. 독자는 어렵게 공부했다는 느낌보다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본 듯한 즐거움을 얻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특히 이 책은 과학책에서 보기 드문 이야기의 힘을 갖고 있다. \u003cbr\u003e\n러셀이 발견한 외로운 파동인 솔리톤은 인터넷을 연결하는 광섬유의 주인공이 되고, 타코마 다리의 붕괴는 공진이라는 무서운 법칙을 보여준다. 박쥐는 인간보다 먼저 초음파를 사용했고, MRI는 우리 몸속 수소 원자의 미세한 떨림을 읽어 질병을 찾아낸다. 리모컨의 적외선,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 휴대전화의 전파, 레이더와 GPS까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번 파동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한다.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는 \"세상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었단 말인가?\"라는 놀라움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기술 이야기에서 멈추지 않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가장 아름다운 파동은 자연에도, 기계에도 아닌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고 말한다. \u003cbr\u003e\n누군가의 따뜻한 목소리에 위로받고, 오래된 노래 한 곡에 눈물이 흐르며,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듣는 순간 심장이 빨라지는 이유. 물리학은 그것을 진동과 공명이라 설명하지만, 인간은 그것을 감동과 사랑이라고 부른다. 과학은 현상을 설명하지만, 삶은 그 의미를 완성한다는 사실을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 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물론입니다』 시리즈는 단순한 과학 교양서가 아니다. \u003cbr\u003e\n하나의 주제를 통해 공학, 물리학, 생명과학, 의학, 역사, 철학, 예술, 문명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통섭 시리즈이다. 제1권이 '물'이라는 존재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했다면, 제2권은 그 물이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만든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을 읽고 나면 더는 물결은 호수 위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의 목소리도,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병원의 의료기기도, 음악도, 심장도, 별빛도 모두 하나의 거대한 파동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세상은 고요한 것이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떨림이 서로를 이어 주며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익숙했던 일상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파동편 '나 지금 떨고있니'는 파동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u003cbr\u003e\n보이지 않는 떨림이 어떻게 문명을 만들고, 생명을 살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결국 우주를 움직여 왔는지를 들려주는 한 편의 거대한 이야기이다.\u003cbr\u003e\n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세상을 '멈춰 있는 물체'로 보지 못할 것이다.\u003cbr\u003e\n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떨고 있었고, 우리 역시 그 거대한 파동의 일부였음을 알게 될 테니까.","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96861599996,"sku":"9791186787717","price":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787717.jpg?v=17871323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78771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