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853948","title":"한비자의 지속가능경영 핵심가치","description":"과거의 이상적 시대였던 요·순시대를 갈망하며 ‘수주대토(守株待兎)’와 같은 구시대적인 발상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고 시대에 맞는 대비책을 마련할 수 없다는 한비자의 ‘인시제의(因時制宜)’ 사상은 바로 진보적 역사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관으로부터 나오는 개혁성은 법가사상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며 한비자의 핵심사상이기도 하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예전에 사용하던 제도를 사용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으며, 이는 마치 “고삐와 채찍도 없이 사나운 말을 몰려고 하는 것과도 같다[猶無?策而御?馬]”고 그는 말한다. 어쩌면 맹자가 양혜왕(梁惠王)을 만나 “하필왈리(何必曰利)?”라고 의(義)를 강조한 것과는 달리 한비자는 오히려 맹자에게 “하필왈의(何必曰義)?”라고 반문하고 있는 듯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한비자 사상은 바로 이러한 변화혁신의 역사관과 호리오해(好利惡害)의 인간관에 바탕을 두고 탄생하였다. 상앙의 법, 신불해의 술, 신도의 세 사상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거기에 자신의 역사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얹어 법치를 기본으로 하는 국가경영철학으로 체계화시켰다. 2,300년 전 난세의 사상가였던 한비자의 국가생존을 위한 치국방안으로부터 현대기업들이 미래 지속가능경영 확보를 위해 빌릴 수 있는 지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찾고자 하였다. 때에 맞게 변해야 살 수 있다는 ‘인시제의’의 변화혁신, 예리하게 관찰하고 미리 대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미이지맹(微以知萌)’ 리더십, 능력에 따라 일을 맡기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인임이수관(因任而授官)’의 인재경영, 실적을 철저히 따지고 보상하는 ‘형명참동(刑名參同)’의 성과주의, 그리고 공개된 법에 따라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법치국(依法治國)’의 정도경영이 바로 현대기업들이 한비자 사상으로부터 빌릴 수 있는 핵심적 가치이자 지혜가 아닐까 싶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40906236,"sku":"9791186853948","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853948.jpg?v=177640174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8539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