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871744","title":"춤추는 시인의 병상 일기(창연디카시선 2)","description":"미시간 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인 알렉스 포츠는 기호(Sign)라는 논문에서 ‘시각 이미지가 배치하는 복잡한 문화적 관습이 정당하기를 바란다면 시각 이미지를 텍스트처럼 규정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발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의 미술사가인 마이클 박산달은 “그림에 대해서 기술하는 것은 그림을 재현하기보다는 그림에 관한 사유를 재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디카시는 그런 의미에서 위의 두 사람이 말한 내용을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디카시에서 사용하는 5행 이내의 문자는 사진을 설명하는 역할이 아니다. 사진은 이미지 기호로 독립된 문장이고, 문장 역시 독립된 텍스트로서 이미지 기호와 결합하여 디카시라는 완성된 시를 만드는 것이다. 언어예술이라는 측면에서도 디카시는 정당성을 당연히 가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의 개념에서도 *‘시는 좁은 의미의 시로서 일정한 형식에 의하여 통합된 언어의 메아리·리듬·하모니 등의 음악적(청각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시각 등의 회화적(시각적) 요소에 의해서 독자의 감각이나 감정 또는 그 상상력에 작용하여 깊은 감명이나 고양된 존재감을 제공하는 것을 의도하는 문학작품의 일종이다.’라고 말한다.(다음 백과사전 인용)\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SNS시대에 모든 자료나 파일들이 디지털로 만들어져 출판(전자책 포함), 인터넷 등에 응용되고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사진(영상)이나 문자들도 디지털화된 기호인 것이다. 디카시는 이 시대를 잘 대변하고 있는 가장 문학적 표현 방식이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95455996,"sku":"979118687174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871744.jpg?v=177640372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8717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