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955772","title":"꽃잎베개(시와표현 시인선 77)(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위장적인 삶’에 대한 성찰과 자아회복에 대한 바람을 고백하는 시는 ‘마음의 솔’뿐 아니다. 인용한 ‘겨울나무를 보며’도 그 중 한 편의 시다. 시인이 본 겨울나무는 “한 해의 심판을 받고자\/ 잎새를 다 떨어뜨린 채\/ 겸허히 자신을 낮추며 서 있는” 존재(나무)다. 다시 말해 참된 자아를 다 드러내고 있는 ‘겨울나무’ 인 것이다. 겨울나무에 비해 위장술에 익숙한 ‘나’는 “겨울이면 두꺼운 옷 입고\/ 내 안의 진실마저도 감추려 했”다고 시인은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회색 빛 삶의 흔적들\/내 맘에 매달린\/ 고드름 녹아내리는 소리 듣”는 것이다. 그러면“휑하니 몸에서 빠져나가는 그 무엇이\/ 나를 떨게 한다”라고 고백한다.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시인은 꿈꾼다. 시인이 꿈꾸는 새로운 삶은 “쉼 없는 불을 지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겨울이 돌아오면\/ 겹겹이 껴입은 옷을 벗어 던지고\/ 내 허물을 지워보는\/ 겸손의 나무로 겨울나무 곁에\/ 하얗게 서 있고 싶다”며 자신의 새로운 삶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 구석본(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00690940,"sku":"979118695577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955772.jpg?v=17764030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95577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