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955956","title":"세 가지 이름의 선물(시와표현 시인선 9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85년의 삶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고 그만큼 그 일은 가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전문적인 문학 창작이나 시 창작 공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문학 창작에 앞서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그 무엇을 시로 남기고 싶다는 그 생각이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시 속에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시간들과 그 시간들을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임일남 시인의 시 속에 삶을 뒤돌아보는 시가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85년이라는 시간이 그저 흘러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그 시간들을 시를 통해 뒤돌아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작정한 바 없이 \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랜 길을 돌고 돌아\u003cbr\u003e\n\u003cbr\u003e\n지친 몸 강가에 이르니\u003cbr\u003e\n\u003cbr\u003e\n바라보는 고향 하늘\u003cbr\u003e\n\u003cbr\u003e\n비로소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5월, 그 어느 날」 일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우리의 인생 자체는 사실 계획되거나 작정된 대로 되는 법은 없다. 이 시에서도 보듯 우리의 삶은 ‘오랜 길을 돌고 돌아’가는 것이고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임일남 시인의 시 쓰기는 오랜 시간, 오랜 길을 돌고 돌아온 삶 속에서 고향 하늘을 바라보는 일임과 동시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일이라 할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를 통해 돌아보는 삶 해설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 박상천(詩人,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513856764,"sku":"979118695595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955956.jpg?v=177640024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95595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