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6993125","title":"사람·도시·정책을 잇는 문화기획","description":"\u003cp\u003e문화기획은 감각이 아니라 사회를 움직이는 구조다.\n\u003cbr\u003e문화기획의 원리에서부터 설계와 실행 방법, 정책 적용과 해법까지사람·도시·정책을 잇는 문화기획 설계 전략\n\u003cbr\u003e문화기획은 왜 늘 현장과 정책 사이에서 흔들리는가\n\u003cbr\u003e좋은 문화기획은 왜 제도 앞에서 멈출까? 현장 아이디어는 왜 정책으로 구현되지 못할까? 공공 정책은 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할까? 문화 현장에서는 이런 문제가 늘 반복된다. 현장의 문화기획자는 이러한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n\u003cbr\u003e문화기획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과 도시, 공동체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지역 축제와 도시 재생 프로젝트, 공동체 문화 활동, 공공문화 프로그램까지 문화기획의 역할은 점점 확대되어 왔다. 그러나 문화기획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충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n\u003cbr\u003e문화현장에서는 실제 많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책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 역시 여전히 제한된 틀에 머물러 있다. 문화는 여전히 ‘행사’나 ‘공연’의 영역으로만 이해되는 경우가 많고, 문화기획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술적 역할로 오해받는다. 문화기획자들은 현장에서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매일 경험한다. 지역과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시작된 기획이 제도와 정책의 벽 앞에서 멈추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사회적 지식으로 공유되지 못한 채 흩어지는 일이 다반사다.\n\u003cbr\u003e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30년 가까이 문화 현장을 지켜온 문화기획자가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문화기획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떤 관점과 방식으로 기획과 정책을 구현해낼 것인지, 그리고 제도와 정책의 한계 속에서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 문화기획이 단순한 직업이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만들어가는 하나의 실천 전략이라는 점을, 현장에서 길어 올린 무수한 이야기들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u003c\/p\u003e\n\n\u003cp\u003e의미와 구조를 다시 세우는 문화기획자를 위한 실전 방법론     \n\u003cbr\u003e문화기획은 단순히 공연이나 축제를 설계하는 일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엮고, 공동체의 흐름을 바꾸며,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문화는 도시의 겉모습을 꾸미는 장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공동체의 방향을 바꾸는 힘이며, 문화기획은 그 힘이 사회 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판을 설계하는 작업이다. \n\u003cbr\u003e따라서 문화기획은 막연한 창의성의 영역이 아니다. 저자는 문화기획자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어내며 어떻게 변화를 일구어내야 하는지 현장의 언어로 답한다. 문화기획자는 맥락을 읽는 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스토리를 만들 줄 알아야 하며, 새로운 시장과 공간을 만들어내는 판 설계자다. 때로는 문화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고, 때로는 사람들 사이의 신뢰와 관계를 쌓아 보이지 않는 사회자본을 만들어가는 매개자다.\n\u003cbr\u003e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문화기획자가 수행해야 할 9가지 역할을 제시한다. 현실을 읽는 통찰에서 출발해 시장을 만들고, 스토리를 엮고, 의미와 가치를 세우며, 사회자본을 키우고, 궁극에는 공존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문화기획을 구현해내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실제 문화기획을 설계할 때 필요한 ‘25개 재료와 3개 원칙’을 제시하며, 문화기획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작동하도록 구체화하는 실전 방법을 제안한다.\n\u003cbr\u003e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문화기획이 더 이상 막연한 일이 아니라 사람과 도시, 공동체와 정책을 연결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다. 문화기획자가 현실을 읽어내는 시선과 상상력, 그리고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막막하게 느껴졌던 문화기획이 어느 순간 손에 잡히고, 문화기획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 존재인지 한층 선명해진다.\u003c\/p\u003e\n\n\u003cp\u003e문화를 살리는 힘, 새로운 문화정책을 설계하라\n\u003cbr\u003e문화기획은 현장에서 이루어지지만 결국 현실 정책과 제도 속에서 구현되어야 한다. 따라서 문화기획의 토대가 되는 문화정책의 본질과 흐름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 책은 한국 문화정책의 변화를 따라가며 문화기획이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 성장해왔는지를 짚어본다. 권위주의 시기부터 문화의 민주화 과정, 블랙리스트 사건을 거쳐 오늘날 K-컬처 정책에 이르기까지 정책의 변화 속에서 문화기획의 위치와 역할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조망하며 문회기획의 미래를 전망한다. \n\u003cbr\u003e또한 문화정책 실행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문화예술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정책, 문화재단의 역할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문화기획이 정책과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현장의 실천이 어떻게 정책의 방향에 질문을 던지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문화기획이 단순히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제도와 정책의 흐름 속에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는 점을 드러낸다.\n\u003cbr\u003e특히 지역문화의 미래를 위한 조건으로 문화기획자, 지역성, 문화기관, 문화제도라는 네 가지 축을 제시한다. 문화기획자의 환경과 처우 문제, 지역문화의 정체성, 문화재단의 역할, 그리고 관료적 제도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책 구조까지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 문제들을 짚어본다. 현장의 경험이 정책과 연결될 때 문화기획은 비로소 지역과 사회의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은 문화기획이 사람과 도시, 공동체와 정책을 연결하며 사회를 움직이는 실천이라는 사실을 또렷하게 보여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236213500,"sku":"9791186993125","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993125.jpg?v=17763987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69931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