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036234","title":"파스칼의 인간 연구(b판고전 12)","description":"파스칼의 '팡세'에 대한 신학적 정치적 해석.\u003cbr\u003e\n‘악마와의 도당’이라는 이름으로,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시기 내각 국책연구기관 ‘쇼와연구회’의 중심 멤버로, 또한 ‘동아협동체론의 이데올로그’로 평균화된 채 인지되고 있는 저자가 마르부르크에서의 유학을 마친 청년기에 파리의 하숙집에서 쓴 이 책의 논고들은 니체, 키르케고르, 도스토옙스키 등에 대한 독서 편력 속에서, ‘파스칼의 신’을 인간 존재의 본원적 조건으로서의 ‘공포’와 ‘결단’의 발원지로 자리매김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후 저자는 1930년대 초반 일본에서의 ‘불안의 철학’을 중심으로 한 논쟁의 중심에 섰던 것, 그 동력이자 산물로서 [셰스토프 선집]을 편집했던 것, 그런 불안의 철학과 문학이 일본에서 유행하기 위해 선행해야 했던 마르크스주의를 재독해하면서 마르크스?엥겔스의 [독일 이데올로기]를 번역했던 것, 나아가 그의 미완성 프로젝트 [구상력의 논리](1937~1943) 속 ‘신화 비판’이 제국의 질서를 위해 삶을 질료화하는 신화적 통치술로서의 ‘신의 입장’에 대한 비판으로 전개되었던 것, 그런 비판이 동시에 제국 일본의 정치적 결단 및 그 정당성의 정립과 접촉하는 아포리아의 장소가 되고 있었던 것, 그것들의 원형질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 이 책 [파스칼의 인간 연구]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72985084,"sku":"979118703623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036234.jpg?v=17764041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0362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