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036791","title":"대금괴(아케치 고고로 사건수첩 9)","description":"\"내가 아까부터 생각해 봤는데 이건 \u003cbr\u003e\n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씨나 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사건 같아.\"\u003cbr\u003e\n에도가와 란포가 창조한 일본 최초의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활약상을 16권으로 집대성하는 '아케치 고고로 사건수첩'의 아홉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숙부가 지은 고풍스런 저택에서 아버지와 사는 소학교 6학년생 후지오. 아버지가 출장 중이던 어느 밤, 침대에서 꼼짝 말라는 협박장과 함께 커튼 뒤의 누군가에게 총구로 위협당하고, 집에는 도둑이 들었다. 아버지 미야세 씨에게 의뢰를 받은 아케치 고고로는 도둑맞은 물건이 선조의 유산인 대금괴 은닉처를 적어놓은 암호문 반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아케치 고고로와 소년 조수 고바야시는 어떻게 암호문을 되찾아 대금괴에 다다를 수 있을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소설은 1939년 1월부터 1940년 2월까지 〈소년구락부〉에 연재하였다. 반전 성향이 강하다는 이유로 단편 〈애벌레〉가 판매 금지당하는 사건을 겪으며 2회 연재를 쉬었다. 그런 상황에서 연재 중이던 〈대금괴〉가 당시 독자들이 열광하던 괴도 중심의 활극 서사를 전면에 내세우기 힘들어 오히려 암호 해독과 추격, 납치와 탈출, 비밀스러운 공간을 향한 탐험으로 이어지는 모험 서사가 훨씬 도드라진다. 따라서 이 소설은 아케치 고고로 사건 수첩의 소년물 네 편 중 유일하게 소년 탐정단과 이십면상이 등장하지 않는 예외적 작품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영화적 기법을 통해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란포의 탁월한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런 맥락에서, 특별히 이 소설에는 '작가의 말' 대신 '부록'을 통해 란포의 영화적 기법을 탐구할 수 있는 글 세 편을 실었다. 〈렌즈 집착증〉, 〈영화의 공포〉, 〈못 말리는 영화광〉은 1920~30년대에 란포가 잡지에 실은 짧은 글들로서 카메라, 렌즈, 응시, 당시 개봉 영화에 대한 평 등 영화와 광학 장치에 대해 란포가 가졌던 불안과 흥분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독자들은 〈대금괴〉와 더불어 이 '부록'을 통해 란포의 아케치 시리즈 뿐 아니라 그의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일련의 모티프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란포의 이 소설은 일본 장르문학, 그중에서도 탐정소설과 추리소설, 추격과 탐험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일본에서 그 장르를 창조하다시피 한 작가의 작품만이 줄 수 있는 기원적인 재미를 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76300224764,"sku":"9791187036791","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036791.jpg?v=178102915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0367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