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081173","title":"오래된 해석이 좋다(예술가시선 23)","description":"“비가 물방울에 내린다 \/ 금강송이 대지와 허공으로 달음질치고 \/ 물방울이 동해로 달음박질한다 \/ 극렬함도 치령함도 없이 \/ 오래된 해석이 좋다”(‘오래된 해석이 좋다’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강운자 시인의 첫 시집 “오래된 해석이 좋다”가 발간됐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집에는 ‘자비’, ‘트로이; 목마; 태양’, ‘4월이다’, ‘비닐하우스 행성’ 등 67편의 시가 실려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강운자 시인의 시에는 인간이 있다. 인간에 대한 긍휼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말이 통하지 않는 일본군한테 손짓으로 \/ 안전핀을 뽑고 6초 후면 터지니까 \/ 이것을 쓰면 어떻겠느냐 했더니 \/ 고개를 끄덕거렸다 \/ 그는 수류탄을 배 밑에 깔았고 \/ 우리는 더 깊은 밀림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자비’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인류는 첨예한 ‘자본주의’에 의해 동고-연민의 능력을 상실했고, 자기소진 및 우울증에 도달했다. 강운자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본주의적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이웃에 대한 관심을 회복하게 한다. 이웃에 대해 공감하게 하고 연민하게 한다. 그래서 인생을 살만하게 해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10202620,"sku":"9791187081173","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081173.jpg?v=17764015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08117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