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361169","title":"너, 뭐 먹고 살쪘니?","description":"『좌파 고양이를 부탁해』김봄의 두 번째 산문집!\u003cbr\u003e\n 음식, 기억, 그리고 사람에 대한 솔직발랄한 보고서\u003cbr\u003e\n처음, 김봄 작가와 이 책을 계약할 때, 난 이 책이 음식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추억 속의 음식을 떠올리는 따뜻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교정을 보면서, 그건 나의 피상적 이해에서 비롯된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음식’이 아니다. 침이 고이게 하는 레시피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 맛있는 음식들은 조연의 역할에 머물러 있다. 그 음식을 사주거나 만들어준, 혹은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장한다. 짝사랑했던 체육 선생님이 사주신 돈까스, 친구들과 불화로 불쑥 떠난 여행에서 맛보았던 주꾸미, 프랑스 화가들과 함께 먹었던 막국수, 비오는 날 어머니가 부쳐주었던 채소 부침개...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인생라면은 언제였더라? 내 짜장면의 기억에는 누가 함께 했었지? 어느새 음식을 넘어 추억 속 사람들을 더듬어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음식은 내 몸의 살이 되었지만, 사람들의 기억은 내 영혼의 살이 되었다는 사실을 홀연히 깨닫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산문집『좌파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보여줬던 김봄 작가 특유의 솔직함과 발랄함은 두 번째 산문집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렇게 즐거운 책읽기를 마치고 나면, 당신은 추억 속의 음식을 배달시킬지도 모른다. 그리고 추억에 묻어두었던 누군가가 잘 지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질 수도 있다. 묻었던 추억은 다시 살아날 것이고, 잊었던 사람들은 갑자기 떠오를 것이다. 추억과 사람을 되살리는 힘, 이 책에는 그런 마력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247243516,"sku":"9791187361169","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361169.jpg?v=177604308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3611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