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401292","title":"아르미누타","description":"하룻밤 사이에 부정된 소녀의 존재\u003cbr\u003e\n\u003cbr\u003e\n   “나는 살아있는 두 어머니를 둔 고아였다.”\u003cbr\u003e\n열세 살, 갑자기 낯선 곳으로 보내진 소녀. 아빠는 그곳이 그녀가 태어난 곳이라고 말한다. 소녀의 눈앞에 닥친 건 돌아온 딸을 반가워하지 않는 가족들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가난한 시골집에 ‘나’는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파스타 면조차 제대로 건질 줄 모르는 ‘나’에게 식구들 모두가 일에 열중하는 (심지어 아직 어린 여동생마저 일찍 철이 들 정도의) 환경은 안정을 주지 못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키워준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어 하며 매일 밤 엄마가 죽는 꿈을 꾼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리 편지를 보내도 데리러 오지 않는다. 부모는 돌아온 딸의 존재를 잊은 듯하고 그나마 소녀에게 잘해주는 큰오빠는 집을 비우는 날이 잦다. 그 밑에 오빠들은 갑자기 나타난 일머리 없는 여동생에게 심술을 부린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은 남동생은 훗날 요양시설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을 보내고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는 ‘아르미누타(귀환자라는 뜻의 이탈리아 아브루초 주 방언)’라고 불리며 아이들에게 배척당한다. 이런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은 항상 여동생 아드리아나뿐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필요한 물건만 보내고 연락을 하지는 않는 아달지사 엄마. 어릴 때 이후 처음 보는 딸에게 정을 주기 힘들어 하는 생모. 아직 어린 열세 살, ‘나’는 어느 어머니에게도 향할 수 없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했던 소녀는 여동생과 함께하며 상실을 극복하고 성장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26249980,"sku":"9791187401292","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401292.jpg?v=177640322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40129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