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413226","title":"석복수행 중입니다","description":"정영희 소설가 데뷔 30년 만에 첫 산문집 출간\u003cbr\u003e\n정영희 소설가 데뷔 30년 만에 첫 산문집 『석복수행 중입니다』 출간\u003cbr\u003e\n1986년 중편소설 「무무당의 새」로 『동서문학』 신인상을 받은 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권의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펴냈던 정영희 소설가가 첫 산문집 『석복수행 중입니다』를 출간했다. \u003cbr\u003e\n정영희 작가는 ‘저자의 말’에서 “어쩌다 시작한 칼럼과 여기저기 청탁받아 썼던 원고들이 산문집이란 초라한 초옥 하나를 만들게 되었다. 산문이란 내가 나에게 하는 대화였고, 내가 나에게 하는 고백이었고, ‘청동거울’을 바라보며 그린 나의 자화상이자 반성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본업인 소설 이외 산문 쓰기에도 만만치 않은 공을 들였다고 밝힌다. \u003cbr\u003e\n‘반성문’이란 이야기는 유성호 기자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다. “역시 정영희 류의 글쓰기다. 그녀의 산문은 무심히 스치는 일상을 불러 세워 기억과 추억을 소환해 현재를 비춰보고, 미래로의 길을 모색케 하는 유쾌한 반성문”이라고 동의한 후 “작가가 자신의 상처와 민낯을 보여주었을 때, 독자는 감동하는 법”이라며 자신의 허물까지도 드러내며 소통하는 작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u003cbr\u003e\n이렇듯 정영희의 산문에는 삶의 생생함이 살아 숨쉰다. 보호색을 벗어버린 삶의 펄펄 뛰는 단면들이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한다. 인간이 그동안 쌓아온 삶의 두터운 층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생과 예술, 운명과 욕망에 대한 확고한 발언들이 만화경처럼 펼쳐진다. 또한 정영희의 산문을 읽으면 사랑과 고통과 희생의 합은 슬픔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한 편 한 편의 미셀러니는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처럼 처절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깊은 에세이로 변모한다. 세속의 우리는 정영희 작가가 펼치는 달관의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슬픔을 즐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u003cbr\u003e\n문단의 선배이자 대학 선배이기도 한 문형렬 작가는 “그녀의 산문은 ‘사람은 이야기로 살아가고 이야기로 남는다’는 오랜 세상의 이법을 보여준다. 사람에 따라 어깨 힘주는 대단한 이야기도 있고 너무 사소해서 보이지 않는 이야기도 있게 마련인데, 그들이 누구든 그녀는 산문 속에 퍼질러 앉아 빙긋 웃으며 치맛자락을 차악 펼치듯 낭창하게, 때로는 낭랑하게 그들의 모습을 풀어놓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u003cbr\u003e\n뿐만 아니다. 정영희 작가의 산문집을 먼저 읽은 이무웅 명인박물관 관장은 “육신이 멀쩡하다고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정영희처럼 정신이 더럽혀지지 않아야 살아 있는 것이다. 바른 사고를 하는 그녀의 글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로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그녀의 글을 읽고 나면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고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40766204,"sku":"979118741322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413226.jpg?v=177640333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4132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