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413356","title":"4월의 만남","description":"행복과 존엄을 구가하는 삶을 위한 미국 이민자의 질문들\u003cbr\u003e\n인간의 행복과 존엄을 구가하는 삶을 위한 미국 이민자의 질문들\u003cbr\u003e\n2010년 『미주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미미 수필가의 수필집 『4월의 만남』이 출간되었다. 2010년 첫 책 자전 에세이집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과 2014년 첫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 이후 꾸준하게 글쓰기를 계속해온 저자가 4년 만에 출간하는 두번째 수필집이다. \u003cbr\u003e\n김미미 작가의 수필집 『4월의 만남』은 저자의 인생 역정과 그로부터 추수한 소중한 삶의 교훈을 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도란도란 들려준다. 그 가운데는 파란 많은 이민생활의 여러 굴곡과 일생을 지탱하는 보람이었던 가족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뜻 깊고 다채로운 풍경들이 다양한 색채로 들어 있다. \u003cbr\u003e\n『4월의 만남』의 수필들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한국 속담을 연상하게 하는 작품들로 꾸려져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수필집에는 196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자로서 살아가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족,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미, 한국의 소중한 문화들에 눈을 뜨면서 겪는 정신적 여정이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 김미미의 수필들에는 합리적이고 개인적인 시민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미국 사회의 문화적 토양과는 달리 정서적 유대와 핏줄을 중요시 하는 한국적인 정서도 담겨져 있다. \u003cbr\u003e\n수필집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소소한 개인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테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적지 않은 사연을 안고 사는 이민자의 삶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과연 무엇이 인간의 행복과 존엄을 구가하기 위한 삶일까 하는 작자의 질문을 엿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온전한 미국시민으로 자리잡고자 하는 개인들의 노력을 좌초시키는 미국 사회의 현실, 때로는 이민족에 대한 편견을 자극하기도 하는 문화적, 정서적, 언어적 간극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이렇듯 김미미 작가의 수필들은 단순히 신변잡기적 관찰기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정서, 문화적 원형질에 대한 탐구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그의 수필세계를 더 가까이, 더 총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글쓰기는 작가 자신의 삶에 힘이 되고 주위의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68135420,"sku":"979118741335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413356.jpg?v=177640414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41335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