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429593","title":"파피꽃 피는 사막에서","description":"여섯 남매 중 다섯 번째로 태어난 저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잠깐 내가 교사로 처음 근무하던 대전의 초등학교에 전학을 왔었다. 공교롭게도 우리의 거주지는 근무하던 학교의 학군이 아니어서 그 당시 한참 삼엄하던 학군위반에 해당되었다. 학군 안에서는 도저히 집을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졸업 때까지 함께 있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동생은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로 다시 가야 했다. 동생과 나는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법을 어길 만한 ‘배짱’도, 학군 안에서 새로운 집을 찾아 끝까지 헤맬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없었던 그 시절의 내가 야속할 뿐이다. 이 일이 내가 동생에게 진 인생빚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후로 동생은 이런저런 세상의 파도를 헤치며 열심히도 살아왔다. 은퇴하기전까지 남가주대학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연구자의 길을 걸었고 지금은 미국의 소도시 플러톤에서 조용한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지나온 삶의 일부를 여기 펼친다. 본인은 코로나 ‘집콕’ 덕분이라고는 하나 그가 걸어 온 삶 자체가 너무나 드라마틱하여 우리 남매들은 한동안 카카오스토리에 연재되는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구 반대편의 시공간에도 불구하고 늘 그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곤 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마터면 그냥 흘릴 뻔한 이야기들이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에너지가 되고 기쁨이 되어주는 그의 존재처럼 이 이야기들은 읽는 이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가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윤월로 시인 추천사〉","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879482108,"sku":"9791187429593","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429593.jpg?v=17764023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4295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