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500070","title":"황령산편지","description":"| 황령산 편지를 내며 |\u003cbr\u003e\n\u003cbr\u003e\n산책을 좋아하는 나는 산복도로가 있는 곳에서 더 위쪽, \u003cbr\u003e\n그러니까 황령산하고 더욱 가까운 높이로 이사 가고 싶었다.\u003cbr\u003e\n그러나 수영구를 고집하며 내가 찾는 그런 방은 없었다.\u003cbr\u003e\n오래된 집일지라도 정결한 방 한 칸 뒤 산 쪽으로 창이 크고 앞쪽으로는 발아래 빌딩숲 너머로 먼 바다가 보이는 그런 방을 끝내 찾지 못했다.\u003cbr\u003e\n그러다보니 낮은 곳에 살며, 새벽에 산책을 하려면\u003cbr\u003e\n산책로 초입까지 도달하기가 꽤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점점 게을러지기 일쑤다. 그래도 틈틈이 황령산을 찾아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두 번째의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u003cbr\u003e\n남들처럼 뛰어난 재주가 없는 졸필을 SNS의 일부 독자들이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바람에 거듭 용기를 냈다.\u003cbr\u003e\n고민하지 않고 그냥 쓰고 싶을 때 일기처럼 편하게 썼다는 것을 고백한다. 카카오스토리 채널의 ‘김시인의 황령산 편지’를 구독하며 늘 응원해주는 소설가 ‘이재호’ 선생님과 ‘햇살’ 교사 아우님, 화가 ‘그리움’님 창비사의 ‘구름에 달 가듯이’ 형님 외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u003cbr\u003e\n또한 많은 분들의 응원에도 2집을 낼까말까 망설이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비즈니스 파트너 한남희, 서찬규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멀리 미국에서 찾아와 사업으로 애국심을 일깨워주고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있는 칼빈 리 교수 아우님께도 감사하며, 끝으로 심혈을 기울여 예쁘게 책을 만들어 준 도서출판 샤인텔 강성옥 대표와 제수씨께도 감사드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를 한없이 믿어주는 친구 이영숙과 국악인 친구 선우철준 선생에게 이 책을 바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2017년 10월 황령산 자락에서 \u003cbr\u003e\n김형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806317308,"sku":"979118750007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500070.jpg?v=17760415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5000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