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537823","title":"우리말 오솔길","description":"“한글은 공기와 같다.” 부끄러운 현실에서 말미암은 자조적 명제다.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소홀히 여기는 세태다. 아니, 아예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공기는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삶의 절대 요소다. 그렇지만 그런 공기의 귀중함을 인식한 채 살아가는 사람은 정말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u003cbr\u003e\n 한글은 한민족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그야말로 ‘국본’이다. 뒷방 마님 신세로 전락해 숨쉬기조차 어려운 존재가 될 때,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암담한 기분마저 든다. 결코, 편협된 시각만은 아니라고 본다.\u003cbr\u003e\n 한 국가와 국민이 쓰는 언어는 그 나라와 민족정신을 담은 그릇이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소중하게 여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가꿔서 계승해야 하는 까닭이다. 무릇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란 국민이라면 한글의 보전과 발전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숙명적 과제다. \u003cbr\u003e\n 이처럼 우리 말글을 바로 알고 알맞게 쓰려는 마음가짐으로, 겨를이 있을 때마다 글을 썼다. 그리고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기자의 모임인 (사)한국체육언론인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스포츠 저널 코리아』에 이 글들을 ‘우리말 오솔길’이라는 제명 아래 상당 기간 게재해 왔다. 7년이 넘도록 귀한 지면을 할애하며 한글 사랑의 뜻에 함께한 한국체육언론인회의 격려에 힘입어 힘에 겨운 일일망정 즐겁게 글을 썼다. \u003cbr\u003e\n 이 책은 ‘우리말 오솔길’을 바탕으로 산행과 여행을 즐기며 일었던 감흥을 같이 엮어 펴냈다. 밑바탕을 이루는 한글 사랑으로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책을 읽는 데 크게 단절된 느낌은 없으리라 본다. 이 책이 극심한 한글 오용과 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 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98314748,"sku":"9791187537823","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537823.jpg?v=177640429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53782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