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756255","title":"비금속 소년(파란시선 28)","description":"고통을 연구하는 동물\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우신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비금속 소년?이 2018년 10월 20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정우신 시인은 1984년 인천에서 출생했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6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우신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인 ?비금속 소년?에는 “젊은 시인의 첫 시집에 들어 있곤 하는 개인사적 내력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다. 다만, 태도와 방법이 있을 뿐이다. 시집의 표제작(?비금속 소년?)은 그런 점에서 상징적이다. “스스로 녹이 된 소년”이라는 표현은 “비금속 소년”이라는 표제의 대우 명제 격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단절과 단호함 그리고 매끈함의 속성으로 표상되는 바로서의 금속이 아니라 성장과 전신이 가능한 유기체적 개체로서의 소년이, 금속을 허물고 벗어나는 녹이 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한 소년이, 다시 말해 규격과 윤기 대신 피가 흐르고 뼈가 만져지는, 그리고 지금이 아닌 방식으로 항상 새로운 시계(視界)를 벼려 내는 존재로서의 소년이 넝쿨이 되어 새를 불러들이는 현장을 우리는 이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이 시집에 숱하게 제시되는 환경 세계(Umwelt)들에 대해서 단일한 주체를 고유하게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이 환경 세계들은 사회성을 지닌 자연인―실은 이런 맥락에서는 사회인이라고 해야 옳겠지만―으로서의 시인 곁에 붙박인 어떤 존재의 것이라고 말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비금속 소년”이라는 기표는 바로 그 자리에 기입된다.”(이상 조강석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25569788,"sku":"9791187756255","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756255.jpg?v=177640391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75625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