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756415","title":"수인을 위하여(파란is 2)","description":"낙엽이 지면 엎드려 방을 닦는다 꽃 진 날도 그랬다\u003cbr\u003e\n『수인을 위하여』는 오석균 시인의 세 번째 신작 시집으로 53편의 시가 실려 있다. 오석균 시인의 이번 시집은 한마디로 순정하다. 즉 그는 전혀 꾸밈이 없으며 자신을 드러내고자 일부러 애쓰지도 않는다. 오석균 시인은 다만 담담하게 적을 뿐이다. 그리하여 예컨대 “낙엽이 지면 엎드려 방을 닦는다\/꽃 진 날도 그랬다”와 같은 무심한 듯하나 지극한 시를 이룬다. 이 곡진함에 말을 덧대는 일은 아무래도 어리석을 따름이다. 오석균 시인이 적은 대로(“그냥 걸었다\/신이 내게로 왔던 길을 찾아”) 우리는 “그냥” 읽을 도리밖에 없다. 그것이 ‘시가 왔던 길을 찾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기에 말이다. 한편 이 시집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점자책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오석균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자랐으며, 공주사범대학교 국어과 및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문학 21』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기억하는 손금』 『기린을 만나는 법』, 수화책 『프리미엄 수화』(공저)를 썼다. 현재 속초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56207868,"sku":"9791187756415","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756415.jpg?v=17764040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75641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