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7938231","title":"Gravity Effect(그래비티 이펙트)(Issue 7: ECO)","description":"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반영한 키워드에 따라 엮어온 그래비티 이펙트 7호의 이번 키워드는 ‘에코(ECO)’이다. ‘에코’는 ‘집, 거주지’를 뜻하는 그리스어 oikos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있는 범주를 의미한다. 이 범주는 그 안에서 필연적으로 서로가 관계할 수밖에 없는 유기성을 띠는데, 이는 재난 시대 이후 우리의 ‘생존 감각’을 일깨워주는 필수 키워드가 되어버렸다. 서로가 떨어져 있어야 생존할 수 있는 재난 시대 이후의 삶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모두가 지구라는 한 배에 타고 있는 공동 일원임을 인식하게 해주었다..\u003cbr\u003e\n이번 호는 ‘생존 감각’과 얽히지 않았더라면, 우리에게 너무나 숨 쉬듯 당연했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1년은 재난 시대의 직격탄을 맞은 해이기도 하며, 지금도 사회, 경제, 문화, 기술 영역 등의 부문을 나눌 것도 없이 다양한 징후들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대 미술에서는 비인간과의 공존, 생명, 회복 등의 본질적 성찰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시, 작품의 제작 단계의 제도적, 형식적 실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필자들은 위기에 처한 현재 상황에서, ‘예술이 급변하는 사회 안에서 무엇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신들만의 날선 시선을 이번 호에 담았다. 예술이 나와 맞닿아 있는 현실을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바꾼 그 장면들을 이번 호를 통해 접하며, ‘환경’이라는 범주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더욱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648926460,"sku":"9791187938231","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938231.jpg?v=177640117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793823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