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022533","title":"꺽정 임진강","description":"‘조급해하지 말고 진실의 배를 타고 진리의 바다로 노 저어 가시게나. \u003cbr\u003e\n세상에 절망적인 희망은 없다고 하네. \u003cbr\u003e\n꾸준히 노를 저어가면 자네가 꿈꾸는 그 새벽은 밝아온다네.’\u003cbr\u003e\n\u003cbr\u003e\n‘매미는 하루를 울기 위해 땅 속에서 7년을 애벌레로 산다고 하지 않는가? \u003cbr\u003e\n그 며칠의 울음을 세상은 기억하네.’\u003cbr\u003e\n\u003cbr\u003e\n주인공 1925년 해주 출생 임진강(林眞江)은 일제강점기 삶의 질곡이 식민백성에서 연유함을 깨닫고 구한말 조부의 의병활동으로 시작된 고단한 여정을 어쩔 수 없이 이어받아 평생을 안고 간다. 임진강을 비롯해 그와 비슷한 민초들의 삶 이야기다. \u003cbr\u003e\n임진강은 구월산 숯쟁이로 대종교 계열의 眞人을 만나 한학을 배우며 현실에 눈을 뜨고 ‘민족무예’를 접하게 된다. 태평양전쟁이 터지고 ‘제국군’에 징병되어 필리핀전선에 배속된 이후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그는 6.25가 터지고 인민군대로 다시 나가고, 국군-인민군-포로가 된다. 전쟁 끝나고 반공포로로 석방되어 구룡령에 정착한 진강은 처남 형제를 재회하고, 처남으로부터 전란 중 벌어진 가족들의 비극적 소식을 듣는다. 처남 구렁털과 일단의 무예인들도 구롱령 아래 ‘고노골‘에서 살아가고, 진강은 보호관찰에 묶여 읍내에서 막노동으로 살면서 자신의 신념과 사상을 지켜간다. \u003cbr\u003e\n구렁털과 삼촌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태에 휘말려 어느 날 이유도 생사도 알 수 없이 사라졌다. 1968년 ‘십 삼공 사태’ 이른바 “울진·삼척 무장공비침투 사건”이다. 임진강의 집을 찾아간 똥꾸에게 그의 유서 같은 편지 한 통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진강은 의문사한다. 임진강과 고노골 민족무술인들은 그렇게 세상을 등졌다. 소설 속 화자 똥꾸에게 ‘진강’은 민족의 운명을 온 몸으로 증언한 시대의 풍운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86474748,"sku":"9791188022533","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022533.jpg?v=177604357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02253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