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048779","title":"목거울 속 봄(가슴에 내리는 시 122)","description":"\u003cp\u003e앞서간 사람들은 말한다.‘물처럼 살아라’라든가 ‘물같이 흘러가는 삶을 가져라’그러나 후인들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 어떻게 사는 것이 물처럼 흘러가는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물은 무엇인가? 물은 형체가 없다.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되고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원이 된다. 물은 부서지지 않는다. 물은 연약하면서도 바위를 뚫어내는 강한 힘을 가졌다. 물은 가벼우면서도 무겁다. 좌충우돌 없이 이웃과 잘 지내는 삶을 이를 때 물처럼 살아간다라고 비유한다. 물이 가진 은유는 다양하다. 정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생명을 유지시키는 힘을 가진다. 물이 한번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시간과 역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든 시간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시간의 지배를 받고 시간에 의해 우리가 찾으려는 행복이 결정된다. 자신의 삶을 물처럼 살아갈 수만 있다면 참 성공한 삶일 수 있을 것같다. 김수연 시인의 작품을 대할 때 먼저 느끼는 정서는 물이 가진 정취다. 김수연 시인은 시간이나 세월을 물에 은유한다. 그래서 시인에게 삶은 강물 같은 것으로 상징화되어 나타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476278012,"sku":"979118804877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048779.jpg?v=177604122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04877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