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048984","title":"목 타는 강 하얀 허리(가슴에 내리는 시 143)(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2022년 《문학도시》 신인상을 수상하고 등단한 도상태 시인의 첫시집이다. 비교적 늦게 등단한 시인으로서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시인은 등단 후 이듬해 발표한 작품에서 바로《문학도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저력을 뽐내기도 한 바 있다. 도상태 시인의 작품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가벼운 웃음거리를 해학으로 채집하여 보여준다. 엄숙하다든가 긴장해 읽어야 할 작품이기보다는 노출된 감정없이 사실적인 모습으로 접근한다. 거기에는 과장도 허세도 담겨있지 않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정직하고 곧은 방식이기에 시속에 이물질을 숨기는법을 아직 터득하지 못했다. 그래서 은유나 상징 같은 현란한 수사법에는 익숙하지 못한 때 묻지 않은 작품집이다. 자신이 겪어온 삶이거나 지켜보았을 타인의 삶에 대한 꾸밈없는 스켓치다.시가 드러내고자하는 것은 인간의 존재나 삶의 느낌이나 가치관을 보여준다. 도상태 시인은 삶을 바라보는 척도는 도덕적이다. 도덕적 기준으로 삶을 직시하기에 소용돌이나 파격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물이 가득 고인 호수 면에 지나가는 바람에 결이 지워지는 파문 정도로 정서의 출렁거림이 있다. 그 수면에 소용돌이를 일으키거나 거세게 몰아치는 폭풍우 같은 건 없다. 어찌보면삶의 고뇌나 아픔과는 거리가 먼 평온하고 밝고 따뜻한느낌을 준다. 시가 현실의 반영이라고 볼 때 도상태 시인이 보듬고 있는 현실이 그렇다고 느낄 수가 있다. 마음에 아픔이나 그늘이 있으면 그것들이 시에 드러나게되고 밝고 따뜻한 현실이라면 그렇게 드러나게 마련이다. 도상태 시인의 작품이 밝고 따뜻하며 여유가 읽혀지는 것은 바로 시인의 삶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뜻일 게다. 작품이 갖는 여유는 위트와 재치, 그리고 풍자와 해학이 내재해 있어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작품을 읽는도중에 슬그머니 피어나는 미소를 쉽게 자주 만날 수 있음이 그것을 말해 주는 것이리라\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342250748,"sku":"979118804898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048984.jpg?v=17763994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0489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