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147960","title":"봄날은 간다","description":"〈봄날은 간다_정용대 기억의책〉은 딸 정은영 님이 아버지 정용대 님을 인터뷰하여 그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정은영 님은 대면, 서면,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였고, 아버지를 깊이 이해하고자 아버지의 일상에 동참하고 아버지와 같이 여행을 가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되짚어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정은영 님은 1년여 가까이 아버지 정용대 님의 삶을, 기억을 찬찬히 더듬어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딸과 아버지의 아름다운 동행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봄날은 간다’는 삶의 변화를 드러낸다.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간다.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간다.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간다. 그리고 봄이 오고 봄이 간다.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다. 사람의 삶도 자연의 일부분이라 활짝 피는 시기도 있는가 하면 스러지는 시간도 있다. 인생이 활짝 피는 순간의 기쁨과 환희도 살맛 나게 하지만, 스러지는 순간도 덤덤하게 수용하자는 생각에서 이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렇게 담백하게, 담담하게 살아낼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정용대, ‘내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주인공, 나의 아버지 정용대는 한없이 관대하고 자애로운 사람이다. 아버지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감동이었다. 늘 투명한 삶을 남겼다. 들여다보면 훤히 알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예측 가능한 삶을 사셨다. 또한 교사로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친구로서 ‘자애로움’이 무엇인지 보여준 분이다. 소명을 인식하고 자신의 소명을 위해 즐겁게 살아오신 분이다. 행복한 교사, 행복한 연주자, 행복한 아버지. 이버지 정용대는 자신의 일에 전념하며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타인과 교감하는 사람이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의 원천은 ‘나도 20년 후에 저런 눈빛을 지닐 수 있을까?’이다. 아버지의 자비와 물 흐르듯 사는 삶의 나이테를 나이만 든다고 흉내 낼 수 있을까? 나는 ‘그저’재미있는 할머니가 되기로 했다. 아버지의 노년을 닮기로 했다. 내 노년의 목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정은영, ‘아버지의 삶을 기록하며’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64590844,"sku":"979118814796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147960.jpg?v=177601936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1479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