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461592","title":"지명이 생각","description":"\u0026lt;지명이 생각\u0026gt;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모은 수필집이다.\u003cbr\u003e\n작가는 수필, 부산역, 운전, 해변, 고향의 봄, 등산, 일용직 근로자, 선풍기 바람, 배움 등등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흔히 보고 듣는 것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가 문학을 처음 접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한 장르는 짧은 글이었다. 적성에 맞지 않아 수필 문학으로 장르를 바꾸었다. 그러나 나름대로 좋은 문장을 만들지 못해 그 자리에 퍼지고 앉은 느낌이다. 창작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기행수필이나 수기에서 벗어나 요즘 유행하는 상상수필을 쓰려고 노력한다.\u003cbr\u003e\n서사 수필로 적었다가 혼난 일이 있다. 어떤 작가는 수필이 아니고 경찰서 게시판에 붙이는 문서 같다고 했다. 특별한 사건을 보고 느낌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풀어쓰는 연습을 자주 한다. 내 창의력이 발전하면 곧 수필의 발전이다. 사회생활에서 흔히 느끼는 기쁨, 분노, 공포, 사랑, 비통 등을 체험한 느낌을 문학적으로 적으면 독자들도 격분하거나 눈물을 자아낼 거라고 믿는다.\u003cbr\u003e\n-본문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자신의 생각뿐 아니라 그 속에서 느끼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는 어디에 가든, 무슨 일을 하든 늘 외롭고 공허하다. 하지만 그 외로움과 공허한 감정을 오롯이 인정하고 고백한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며 그 외로움을 공유하고 그 감정을 창작으로 승화시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에게는 외로움은 꼭 필요한 감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적절한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작가의 삶에서 독자들 역시 그 자세를 배우고 그럼으로써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343069948,"sku":"9791188461592","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461592.jpg?v=177639941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46159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