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494170","title":"히든 초이스","description":"오늘도 ‘좋아요’를 누르는 당신에게\u003cbr\u003e\n\u003cbr\u003e\n평론가 김헌식이 묻고 답하다\u003cbr\u003e\n밀도 효과(density effect)와 밀도 의존성(density dependence)을 아는 가? 개인의 모든 일상과 삶이 까발려지는 사회에서 개인들의 안녕과 행복은 존재할 수 없다. 자신들의 의지와 사유 그리고 진실에 관계없이 집단적 관음증으로 재단, 규정되는 사회는 독재사회와 다를 바 없다. 바야흐로 관음증적 네트워크 독재사회가 도래했다면, 그런 사회에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개인정보 보호, 인권은 존재할 수 없다.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을 난도질하던 행위가 바로 자신에게 곧 돌아온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도 눈덩이가 되어 극단적 사건 엑스이벤트로 말이다. 무엇보다 ‘밀도 효과(density effect)’, ‘밀도 의존성(density dependence)’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극단적인 인터넷 행위들이 폭증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네트워크의 밀도가 높을수록 극단의 행위를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가늠할 수 없는 상호 행위들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네트워크 붕괴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인터넷만 쳐다보는 삶은 관계의 본질을 붕괴시킨다. 그것은 곧 서로의 삶이 붕괴되는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820335868,"sku":"979118849417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494170.jpg?v=17764021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4941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